기념할 만한 생일을 맞은 그대들에게.
리바이스 501 데이 145th
501 데이는1873년5월20일에 탄생한 리바이스의 아이콘 오리지널 501 데님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501 데이는 ‘커스터마이징 &퍼스널라이징’이라는 테마로, 나얼이 함께‘크래프티드 위드 테일러 샵’프로젝트를 선보인다.뮤지션이자 미술가이기도 한 나얼과 리바이스가 만나,데님을 캔버스 삼아 그의 영감과 아이디어를 재해석하여 커스텀한 아이코닉 트러커 재킷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5월23일 공개되는 나얼의 커스텀 재킷은100피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라코스테 85th
라코스테는 85주년을 기념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설립자 르네 라코스테가 발명한 L.12.12 폴로 셔츠에서 영감 받아 새롭게 디자인된 캠슐 컬렉션은 브랜드가 론칭한 193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대표 스타일을 재해석했다. 폴로 셔츠뿐 아니라 드레스, 신발, 가방 등 13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5월부터 일부 매장과 디지털 플래그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해밀턴 워치 100th
파일럿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계기반 툴을 항공 역사 초창기부터 제공해온 해밀턴이 항공워치 100주년을 맞이했다. 1918년 필라델피아주 워싱턴DC와 뉴욕을 오가는 미국 최초 항공우편 서비스의 공식 타임키퍼로 채택된 것이 그 시작이었다. 1926년 북극 상공을 지나는 역사적인 첫 비행과 미 대륙을 횡단하는 최초의 연속 비행 등 역사적인 순간엔 늘 해밀턴이 함께했다. 지난 5월 2일, 이를 기념하는 <100Years of Timing The Skies> 행사가 국내에서 열렸다.
제냐 레디투웨어 50th
제냐의 레디투웨어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이탈리아 남자들(Uomini All’Italiana) 1968>은 새로운 글로벌 남성상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시는 제냐가 걸어온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역사를 보여주면서 1968년부터 1978년까지 10여 년에 걸쳐 발표된 레디투웨어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5월부터 10월 말까지 이탈리아의 트리베로에 위치한 울 공장 까사 제냐에서 열린다.
부쉐론 160th
파리 방돔 광장의 첫 번째 주얼러 부쉐론이 160주년을 맞아 아방가르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주얼리 전시를 개최한다. 1월 파리 조폐국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던 <vendorama(방도라마)> 전시를 시작으로, 팝업 스토어가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아 백화점 East(명품관) 광장에서 열린다. 부쉐론 역사상 최초의 한국 팝업 스토어이니 놓치지 말 것.
- 패션 에디터
- 정환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