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에디터가 추천하는 내 아이 화장품 9

이채민

깐깐하고 꼼꼼하게. 뷰티 에디터 엄마가 직접 엄선한 내 아이 화장품 9.

기린, 토끼, 코끼리 모형 원목 장난감은 모두 Grimms 제품.

기린, 토끼, 코끼리 모형 원목 장난감은 모두 Grimms 제품.

1. A24 베이비 네이처 에브리데이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물 대신 미농무부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알로에베라잎 즙을 주원료로, 시어버터, 참깨 오일, 포도씨 오일, 호호바씨 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 천연 원료와 유기농 원료를 배합해 완성한 베이비 로션. 더운 계절에 부담 없이 쓰기에 특히 좋다. 200ml, 3만9천원.

2. Uriage 베베 끄렘 라방떼
유리아쥬 온천수와 일립버터 등 식물성 보습 성분을 듬뿍 담은 올인원 클렌저.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색소, 알코올, 비누 성분 등을 함유하지 않은 약산성의 포뮬러라 어린아이나 산모가 쓰기에도 걱정 없다. 500ml, 3만8천원.

3. Bondi Wash 베이비 밤
호주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진귀한 식물의 향과 성분을 담은 브랜드 본다이 워시의 베이비 라인 대표 제품. 엉덩이 같은 짓무르기 쉬운 부위, 침독이 생기기 쉬운 입가 등에 바르기 좋다. 100g, 3만7천원.

4. Chante Caille 베베 오렌지 블라썸 페이스 크림
99.63%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진 아기 얼굴용 크림. 브랜드 샹테카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올리비아 샹테카이가 자신의 딸인 델피나를 위해 만들고, 실제 사용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무한 신뢰가 생기는 제품이다. 50ml, 6만9천원.

5. Cattier 베이비 클렌징 젤 by 온뜨레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 솝 프리 클렌징 젤. 천연 유래 세정 제품 가운데 드물게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은 티어프리(Tear Free) 처방이라 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쓰기에 좋다. 500ml, 2만5천원.

6. I’m Not A Baby 고트밀크 키즈 샴푸
베이비 샴푸를 쓰기엔 아쉽고, 어른 샴푸를 쓰기엔 불안한 4~12세 어린이를 위한 샴푸. 야외 활동의 증가로 생긴 땀 냄새와 두피 트러블, 모발 엉킴 등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300ml, 2만6천원.

7. Skinfood 흰 민들레 더마 마일드 선 쿠션 SPF 50+/PA++++
연약한 아이 피부야말로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 끈적이고 답답한 크림 타입 대신 가볍고 수시로 덧발라주기 편한 쿠션 타입을 추천한다. EWG 스킨 딥(Skin Deep) 그린 등급의 100% 무기 자차. 14g, 2만원.

8. Bonpoint 오드 봉쁘앙
봉쁘앙 설립자인 마리 프랑코 코엔의 자매이자 동명의 향수 브랜드 창립자인 아닉꾸딸이 만든 향수. 알코올 성분을 넣지 않아 어린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송보송 아기 살냄새를 연상시키는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향이다. 100ml, 10만원대.

9. OM 베이비 클렌징 밀크
진정 효과는 높이고 자극은 최소화한 밀크 타입 클렌저. 물 없이 젖은 거즈 손수건이나 물티슈로 닦아내도 괜찮을 만큼 순한 포뮬러라 하나쯤 구비해두면 데일리 클렌저는 물론 샤워가 어려운 날에 응급처치용으로 쓰기에도 유용하다. 250ml, 3만6천원.

컨트리뷰팅 에디터
김희진
포토그래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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