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에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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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흩날리는 머릿결, 아니 스카프 자락이 제맛인 이 계절. 바야흐로 여름이 도래했다. 근사한 일상의 탈출을 책임질 프린트 스카프와 함께.

1. 섬세한 꽃무늬의 실크 스카프는 마리아 꾸르끼 제품. 10만원대.
2. 브랜드 특유의 장미가 만발한 실크 프린트 스카프는 디올 제품. 40만원대.
3.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페이즐리 프린트의 실크 스카프는 에트로 제품. 30만원대.
4. 화려한 룩을 완성하는 실크 소재의 하와이언 트윌 스카프는 불가리 제품. 50만원대.
5. 수중 발레를 정교하고 위트 있게 묘사한 실크 스카프는 에르메스 제품. 가격 미정.
6. 올리브 그린 색상의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실크 소재 프티 스카프는 아뇨나 제품. 40만원대.
7. 추상적인 검은색 꽃무늬가 모던한 룩에 제격인 실크 스카프는 로에베 제품. 50만원대.
8. 어떤 룩에든 가볍게 매치해 리조트 룩을 연출할 수 있는 하와이언 프린트 스카프는 스트라디바리우스 제품. 1만원대.

에디터
패션 에디터 / 박연경(Park Youn Kyung)
스탭
어시스턴트 / 한지혜
기타
디올 02-513-3232, 로에베 02-.445-8864, 마리아 꾸르끼 02-2056-0172, 불가리 02-2056-0172, 스트라디바리우스 02-545-6172, 아뇨나 02-3438-6070, 에르메스 02-544-7722, 에트로 02-511-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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