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잎과 만개한 꽃.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나 부서지는 햇살. 자연은 늘 우리에게 내어주고 보여준다. 애써 무엇을 더하지 않아도 이미 충분한 천연의 힘은 어떤 존재보다 아름답고 명확하다. 삶 속에서 자연을 가깝게 마주하며 느끼는 신비와 경이로움이 얼마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여름에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며 온몸으로 경배한다. 대지의 따스한 숨결과 포근함을 담은 백과 슈즈를 신는 것으로.
- 에디터
- 패션 에디터 / 김한슬
- 포토그래퍼
- 정용선
- 아트 디자이너
- ART DESIGN | KANG MI JIN
- 스탭
- 어시스턴트 / 임아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