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지켜보는 무대를, 드라마와 영화 촬영 현장을, 또 캣워크를 누비는 자랑스러운 셀러브리티66 명이 뜻을 같이하기 위해 모여든 순간이다. 2006년 출발한 <더블유>의 역사와 함께 가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 뜨겁게 나타났다 짧게 머물고 휘발되는 것들이 흔한 패션 매거진을 둘러싼 업계에서, 이 캠페인은 뚝심 있는 시간을 지나 2023년에 다다랐다. <더블유>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크게 부족했던 시절부터 검진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꾸준히 환기했다.
<더블유>는 자선 모금을 통해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후원하는 것으로 저소득층 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차병원 여성 특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의 미 있는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과 메시지에 보다 많은 사람이 주목하도록 기여하는 일등공신은 바로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셀는러 브리티다. 매거진과 뗄 수 없는 관계인 패션&뷰티 브랜드의 지원, 또 사회 문화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오피니언 리더들의 응원도 거듭 이 캠페인을 견고하게 만든다.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까지 적극적인 협업자로 나선 결과, <더블유>의 SNS 계정에 게시된 제18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관련 콘텐츠는 총 1억 3천만 뷰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이 모든 이야기가 한자리로 수렴하는 오프라인 행사의 날, 우리가 머문 공간은 밤이 깊어질수록 눈부시게 빛났다. 제18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을 향해 곱고 단단한 마음들이 모인, 그 장대한 광경을 이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