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가 스프린터 프로모션에서 입는 룩은 정해져 있다?

노경언, 엄지은

카일리 제너의 찐 라텍스 사랑

카일리 제너가 전개하는 보드카 소다 브랜드 ‘스프린터’가 LA 팜스프링에서 열린 축제 코첼라에 맞춰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팝한 컬러의 캔처럼 이번에도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녀가 이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는 스타일 공식이 은근히 자리 잡고 있죠. 몸에 착 감기는 핏과 광택감이 도는 라텍스 소재의 드레스를 자주 선택한다는 점에서요. 이제껏 카일리 제너가 보여준 컬러풀한 라텍스 룩을 함께 살펴볼까요?

@drinksprinter
@kyliejenner
@drinksprinter
@kyliejennerbrasil

카일리는 스프린터 런칭 이후 각종 행사에 등장할 때마다 라텍스 드레스를 입어왔습니다. 첫 행사에서는 브랜드 컬러인 블루를 닮은 딥 네이비 홀터넥 라텍스 드레스를 입거나 이어진 뉴욕 팝업 땐 메탈릭한 광택이 도드라진 스퀘어 넥 미디 드레스로 도시적인 매력을 더했죠. 언니인 켄달의 데킬라 818과의 협업 행사에서는 새빨간 스파게티 스트랩 라텍스 드레스로 시선을 쓸어 담았습니다. 드레스 자체는 미니멀하지만 미세하게 다른 디테일, 팝한 컬러감 그리고 무엇보다 라텍스 특유의 쫀쫀한 광택과 보디라인을 감싸는 텐션감이 카일리만의 존재감을 한껏 끌어올렸죠.

@drinksprinter
@drinksprinter
@kyliejenner

최근 코첼라 축제에 맞춰 팜스프링 에디션 출시 때에도 다양한 라텍스 소재의 의상을 입은 카일리. 노란 하트 쉐입의 뷔스티에 셋업과 푸른 스윔수트에 풍성한 웨이브로 레트로 헐리우드 감성을 물씬 풍겼죠. 팜스프링의 풀 바에서는 레몬 컬러의 홀터넥 미니 라텍스 드레스를 입어 드레스의 쨍한 색감과 라텍스의 매끄러운 윤기가 어우러져 햇살 아래 더욱 돋보였는데요. 앞으로 출시될 음료만큼이나 그녀가 어떤 드레스를 고를지도 이젠 스프린터의 또 다른 기대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사진
Instagr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