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호스크의 도쿄 여행 아웃핏
엘사 호스크가 식구들과 함께 도쿄로 향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도쿄를 떠나기 싫다는 포스팅을 남길 정도로 그곳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낸 그녀! 옷잘알 엘사 호스크는 이번 도쿄에서 어떤 멋진 옷을 입었을까요?


딸의 손을 꼭 잡고 도쿄로 향하는 엘사 호스크. 분위기 있는 옷차림의 그녀지만 한 손에 들려진 딸의 귀염뽀짝한 핑크색 백팩을 보니 엘사 호스크 역시 어쩔 수없는 엄마인 듯하죠? 엘사 호스크가 공항패션으로 선택한 룩은 로브 형식의 브라운 재킷과 블랙 슬랙스 차림인데요. 룩과 같은 톤으로 맞춰 쓴 베레모까지여행의 낭만까지 더해주네요.

일본에 도착한 후 우아한 백조로 변신한 그녀. 허리에서 풍성하게 퍼지는 새하얀 튜브 톱 미니 드레스와 화이트 레깅스로 마치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보여줬죠. 여기에 예상치 못한 힙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써주니 의외로 쿨하고 색다른 아웃핏이 완성됐군요.

언제나 설레고 즐거운 여행 짐 싸기! 일정에 맞춰 뭘 입을지 고민하는 행복한 상상까지가 어쩌면 여행의 일부 아니겠어요? 이때 드레스 한 벌쯤은 꼭 필수로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상과는 다른 여행지에서 그동안 쉽게 입지 못했던 분위기를 뽐낼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니까요. 그녀 역시 자신의 브랜드인 헬사 스튜디오의 하늘색 드레스를 입은 셀피를 공개했는데요. 드레스의 끝자락이 길게 이어져 케이프처럼 어깨를 감싸는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도쿄의 스시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그녀는 깔끔한 그레이 브이넥 스웨터에 화이트 와이드 슬랙스로 모던함을 살렸습니다. 옷잘알 그녀답게 심심할 수 있는ootd에 도트 무늬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 톡톡 튀는 포인트를 더하기도 했죠.

베이식한 그레이 카디건에 매치한 벨보텀 데님 팬츠는 그녀의 긴 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실루엣입니다. 길고 쭉 뻗은 다리로 횡단보도를 성큼성큼 걷는모습은 단연 눈길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었죠. 문신템처럼 함께 하는 선글라스와 앞코가 뾰족한 스틸레토 힐 역시 도쿄 거리를 걷는 엘사 호스크를 더욱 이국적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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