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스타일링 교과서, 데이지 에드가 존스의 패션

박채린

보호 시크부터 클래식한 룩까지, 그녀가 패션을 본인만의 색으로 소화하는 방법 5

오는 4월 25일, 북미 개봉을 앞둔 영화 ‘온 스위프트 호시즈 (On Swift Horses’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지 에드가 존스. 제이콥 엘로디와의 호흡은 물론 영화 홍보 일정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그녀의 스타일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보호 시크부터 걸리시한 투피스,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까지. 요즘 가장 스타일리시한 잇 걸로 떠오른 그녀의 최근 룩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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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멀한 무드에 해체주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투피스를 입은 데이지 에드가 존스. 여기에 각진 스퀘어 토 힐과 스타킹을 매치했는데요. 단아하고 청초한 그녀의 이미지를 한층 세련되게 끌어올려주는 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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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 드레스도 우아하게 소화하는 그녀. 깔끔한 스커트와 드레이프 톱이 조화를 이루는 화이트 드레스는 케이트의 제품이었는데요. 드레스 하나만으로 미니멀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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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본 네이비 셋업의 클래식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스포티한 매력을 뽐내는 셋업 룩입니다. 허리, 소매, 스커트 끝에 더해진 골드 참들에서 보헤미안 무드까지 느껴지는데요. 골드 디테일이 가미된 구두와 작은 골드 후프 이어링으로 세심하게 포인트를 맞춘 센스도 돋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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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에드가 존스는 지난 여름 끌로에 룩들을 연이어 착용하며 화제를 모았었죠. 이번 홍보 일정에서도 다양한 보호 시크 룩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인데요. 반짝이는 프린트가 돋보이는 시어한 드레스에 아이보리색 트렌치 코트, 큼직한 비즈 네크리스와 스퀘어 선글라스를 매치한 모습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보호 시크 걸 그 자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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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좀 더 빈티지한 무드의 보호 시크 룩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끌로에의 러플 미니 드레스에 블루 레더 재킷을 걸치고, 레드 메리제인 슈즈로 비비드한 컬러 포인트를 더한 것이 레트로한 무드를 자아냈죠. 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솔리드 컬러 매치가 돋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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