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페스티벌 시즌, 코첼라 셀럽들처럼 입어 볼까?

황기애

코첼라는 못가도 패션은 코첼라 못지 않게!

페스티벌 시즌이 다가옵니다. 이미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코첼라는 지난 주말 막을 내렸죠. 리사와 제니의 단독 공연으로 국내에서도 더욱 반응이 뜨거웠던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우리, 그 멀리까지 가진 못해도 곧 한국에서 열릴 다양한 페스티벌과 공연을 갈 준비는 코첼라 못지 않게 해 볼까요? 코첼라에 다녀온 셀럽들과 인플루언서들의 ‘핫’한 옷차림들을 참고해 보세요.

제니와 시미의 코첼라 시밀러 룩 키 아이템은 마이크로 핫 팬츠와 벨트입니다. 레드 라텍스 소재의 쇼츠를 입고 오버사이즈 스웻 셔츠를 매치한 제니와 화이트 쇼츠에 크롭 디테일의 화이트 톱을 입은 시미. 제니는 카우보이 모자로 웨스턴 무드를 물씬 풍겼어요. (@simihaze)

시미의 또다른 사막 페스티벌 룩은 바이커 스타일이에요. 블랙 바이커 재킷에 역시나 블랙 핫 팬츠를 입고 투박한 라이딩 부츠를 신어 시크한 걸 크러시 자태를 뽐냈죠. (@simihaze)

아티스트가 아닌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으로 무척이나 바빴던 로제. 반짝이는 시퀸 소재의 섹시한 슬리브리스 톱을 입고 사막과 어울리는 그런지한 스타일의 배기 데님 팬츠를 매치해 힙한 무드를 장착했습니다. 여기에 블링블링한 골드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빛을 더했죠. (@roses_are_rosie)

로제는 섹시한 톱과 배기한 데님 팬츠의 조합을 이어갔어요. 언더붑이 보일 듯한 짧디 짧은 크롭 톱에 와이드한 블랙 진을 입고 웨스턴 풍의 볼드한 벨트를 착용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부담 없이 따라 입기 좋은 룩을 선보였어요. (@roses_are_rosie)

스테이지를 내려온 제니는 그야말로 사막의 퓨리오사 같은 스타일을 연출했죠. 오버사이즈의 트레이닝 팬츠를 프린지 장식의 블랙 부츠 안에 넣어 입고 터프한 매력의 블랙 라이딩 재킷와 얼굴을 가린 스카프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포스를 보여주었습니다. (@jennierubyjane)

퍼포먼스의 퀸, 리사의 코첼라 관람객 패션은 피비 파일로의 여성스러운 주름 장식이 돋보이는 레더 재킷으로 완성했습니다. 반짝이는 글리터 쇼츠에 레더 재킷을 입고 심플한 블랙 부츠를 신은 다소 미니멀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프린지 장식의 스몰 백으로 페스티벌 무드를 더했어요. (@lalalalisa_m)

제나 오르테가는 싱어 위켄드와 함께 코첼라를 찾았어요. 찢어진 데님 쇼츠에 블랙 레더 브라 톱과 시스루 블라우스를 걸치고 다시 레더 셔츠를 입은 매혹적인 레이어링이 돋보이는 룩으로 페스티벌의 밤을 찢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theweeknd)

헤일리 비버는 간단하지만 임팩트 넘치는 아이템을 골랐습니다. 마치 불에 타오르고 있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뮈글러의 빈티지 톱, 새빨간 레더 소재 홀터 넥 톱으로 강렬하고도 심플한 룩을 선보였어요. (@haileybieber)

자신의 음료 브랜드 홍보에 나선 카일리 제너는 사막 한가운데 상큼한 레몬향을 선사했습니다. 라텍스의 퀸, 글래머러스한 보디 라인이 여실히 드러나는 타이트한 레몬 컬러의 보디 콘 드레스를 입고 새파란 볼 캡으로 포인트를 주었죠.(@kyliej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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