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엔 가장 심플하고도 개성있는 ‘이 티셔츠’가 인기다

박채린

티셔츠 하나로 존재감 확실하게 뽐내는 법

티셔츠 하나로 스타일에 힘을 주고 싶다면 요즘 셀럽들이 즐겨 입는 레터링 티셔츠에 주목하세요. 간결한 스타일링만으로도 개성과 강력한 메시지를 동시에 전할 수 있는 아이템이죠. 한 끗 차이 디테일이 스타일을 결정짓는 요즘, 셀럽들은 레터링 티셔츠를 어떻게 소화하고 있을까요?

@dualipa
@dualipa
@dualipa

두아 리파의 레터링 티셔츠 사랑은 이미 유명하죠. 그녀의 SNS를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니까요. 통통 튀는 유머를 담은 문구부터 Y2K 무드의 핑크 큐빅 디테일까지, 탐나는 아이템이 한둘이 아닌데요. 쿨하거나, 섹시하거나, 때로는 캐주얼하게 다양한 무드를 넘나드는 그녀를 보면 레터링 티셔츠의 매력에 절로 빠져들게 됩니다.

@hi_sseulgi

슬기는 강렬한 스팽글 쇼츠에 블루 스타킹 같은 과감한 아이템에 레터링 티셔츠를 매치했는데요. 빽빽한 타이포가 프린트된 톱이 동시대적인 락스타를 보는 듯 합니다.

@hi_sseulgi

다채로운 타이포그래피가 더해진 티셔츠는 시스루 톱 위에 레이어드 해 걸크러시 무드가 느껴지네요. 여기에 블랙 재킷을 더하니 시크함까지 느껴지죠. 티셔츠 하나 보다는 여러 아이템과 레이어드 해 전혀 다른 분위기를 표현해보세요.

@yerin_the_genuine
@yerin_the_genuine

평소 미니멀한 스타일링을 즐겨 입는다면 백예린의 룩에 주목해보세요. 레터링 링거 티셔츠에 타이트한 숏팬츠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경쾌한 룩을 완성했죠. 편안한 조합이지만, 깔끔한 레터링 포인트 하나로 룩에 위트를 더했어요.

@kiiikiii.official

호피 패턴에 상큼한 하늘색 레터링이 들어간 티셔츠를 키치하게 소화한 키키의 하음. Y2K 무드를 소녀스럽고도 새침하게 표현한 스타일링이 시선을 끄는데요. 자칫 투머치하게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연청 스키니 진과 화이트 니하이 부츠로 밸런스를 맞추며 쿨하게 정리한 센스가 돋보이죠.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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