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을 가장 시크하게 소화하는 여자, 이리나 샤크

장진영, W

그녀의 귀여운 강아지조차 검은 털 옷을 입고 있네요.

옷을 사다보면 결국 돌고 돌아 블랙을 고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시도 끝에 결국 검정색을 선택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무난하기 때문이겠죠. 동시에 블랙 룩만큼 존재감이 강렬한 패션도 또 없습니다. 그 강렬함을 누구보다도 시크하게 잘 살리는 이가 있으니, 바로 이리나 샤크!

단정한 실루엣의 샤넬 트위드 재킷을 입고 산책하는 모습, 또는 블랙 데님 쇼츠 셋업에 블랙 셔츠를 걸치고 웨스턴 무드의 프린지 장식 부츠를 신은 화보같은 비주얼은 또 어떤가요. 롱한 기장의 레더 스커트에 하이넥 니트를 매치하거나 품이 넉넉한 후드를 입고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모습까지. 그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파파라치 사진들이 그녀의 퍼스널 컬러로 블랙만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특히 후드를 입은 룩에서는 편안한 조거 팬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앞 코가 뾰족한 부츠를 더했을 뿐인데 거리가 캣워크로 변모했죠. ‘옷을 잘 못 입기 때문에 블랙을 입는다’라고 자신 없게 말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요. 블랙을 잘 입는 이들이야말로 정말 멋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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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nasha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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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na Shayk/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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