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날씨, 기분전환이 필요할 땐 이렇게 입어보죠

박소현

나의 봄날을 위한 패턴

혼란스러운 날씨에 다시 겨울로 돌아간 듯한 기분마저 드는 4월. 제대로 된 봄기운을 느끼게 해줄 산뜻하고 화려한 기분전환용 패턴이 필요합니다. 요즘 들어 한창 뜨겁게 유행 중인 도트 패턴,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트라이프 패턴 둘 중 나의 봄날을 되찾아줄 패턴은 과연 무엇일까요?

도트 패턴

@chloekathbutler
@mv.tiangue
@modemischief
@marthybum

동글동글한 원형으로 이루어진 도트 패턴은 귀여운 포인트로 삼기에 적격입니다. 하지만 고유한 특징을 잘 파악한다면 때로는 멋지고 강렬한 스타일로 새롭게 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도트 패턴의 원이 클수록 스타일리시한 레트로 무드는 더욱 강하게 풍기기 마련입니다. 한편 원의 크기가 작다면 우아한 여성의 클래식 무드가 한층 살아나죠. 원이 배치되어 있는 간격 또한 넓을수록 쿨해 보이는 반면 간격이 좁을수록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쉽다는 사실!

스트라이프 패턴

@elodierussell
@polina_didun
@polina_didun
@_liullland
@ariadnatb
@ariadnatb
@nikiluijtn

쭉 뻗은 직선이 시원시원해 보이면서도 개구쟁이 같은 스트라이프 패턴. 이 패턴 역시 자세히 들여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스타일링 법칙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우선 두께가 가느다란 선의 스트라이프 패턴은 가로를 향한다면 캐주얼하면서 빈티지한 무드를, 세로로 그려져 있다면 여성스러운 듯 시크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비교적 두꺼운 형태이거나 간격이 넓은 스트라이프 패턴은 볼드한 동시에 모던한 느낌을 선사해 선명한 컬러까지 있다면 멋스러운 포인트로도 훌륭하답니다.

사진
각 Instagr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