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스트라이프부터 커버 업 센스까지
두아 리파가 공연차 찾은 뉴질랜드에서 친구들과 미리 짧은 여름 휴가를 보냈습니다. 해변과 와이너리를 방문한 모습에서 경쾌한 여름 바캉스룩들이 돋보입니다. 과감한 컬러 매치부터 남다른 디테일이 엿보인 비키니 커버 업 스타일링까지, 올해 여름 휴가를 위해 미리 킵 해 두시길!


이번 시드니 휴가 일정에서 가장 돋보였던 건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입니다. 먼저 빨간색과 하늘색의 쨍한 컬러 조합이 시선을 빼앗는 비키니와 타월은 놀랍게도 이번 투어 머치 중 하나입니다. 귀여운 별 그래픽과는 반대로 아찔한 스트래피 디자인의 비키니는 여느 패션 브랜드에서 만든 것만큼 완성도 높은 굿즈였죠. 두아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어우러져 더욱 돋보이고요.



와이너리를 찾을 때도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선택했습니다. 분홍색과 연두색 스트라이프 셋업은 샤넬 제품으로 두아는 민소매 톱과 가디건, 쇼츠 모두 같은 패턴으로 맞춰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번 여름엔 이런 러블리한 컬러 조합의 니트 톱이나 쇼츠를 챙겨봐도 좋겠네요.


이번엔 해변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두아입니다. 도트 패턴에 레이스 트리밍이 더해진 비키니는 ‘프랭키스 비키니(Frankies Bikini)’ 제품인데요. 레트로한 스윔웨어를 선보이는 브랜드이니 올 여름 이런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기억해두시길. 두아는 이 위에 시스루 소재의 스커트를 커버 업으로 활용했습니다. 여기서 두아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부분은 스커트 위에 찬 벨트! 보통 커버 업 위에는 벨트 같은 액세서리를 잘 착용하지 않는데 두아는 벨트를 더해 잠깐 입는 커버 업 스타일링 조차 완성도를 높혔네요.
- 사진
- Splash News, Instagram @duali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