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입지 않으면 아쉬운 후디 스타일링

강미선

이 봄, 후디는 이렇게 입는 것

포근한 햇살과 쌀쌀한 바람이 공존하는 봄.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가 이어지는 이 시기, 패션 인사이더들의 시선이 머무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후드 스웨트셔츠, 일명 ‘후디’죠.

이 계절, 후디만큼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되는 아이템은 흔치 않습니다. 편안함을 지키면서도 스타일을 놓치지 않겠다는 태도, 꾸밈없는 여유와 세련된 감도를 동시에 담아낸 가장 쿨한 선택이니까요. 유연한 계절엔 유연한 아이템이 필요한 법. 그런 역할을 이토록 멋지게 해내는 옷, 바로 지금 이 계절엔 후디가 정답입니다.

@johannalager

차분한 그레이 후디에 실키한 화이트 롱스커트를 매치하는 순간, 캐주얼과 페미닌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허물어집니다. 봄 특유의 여유로운 공기를 담아내는 루즈핏 실루엣과 은은한 광택이 주는 우아함이 어우러져 한층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하죠. 이처럼 후디는 봄을 가장 세련되게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페미닌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원하신다면 해답은 간단합니다. 후디에 감성을 더해보세요.

@iamginiee
@iamginiee
@iamginiee

후디에 스웨트 팬츠는 익숙한 조합이지만 스타일은 디테일에서 갈립니다. 블랙 슬링백 힐 하나만 더해도 충분하죠. 내추럴한 실루엣과 날렵한 힐의 대비는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하며 캐주얼 룩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지금 이 계절, 가장 쿨한 믹스매치입니다.

@immillieholmes

빈티지한 데님 재킷, 볼륨감 있는 화이트 스커트, 그리고 스포티한 스니커즈. 각기 다른 무드를 지닌 데일리 아이템들이 조화를 이루며 감도 높은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클래식한 터치, 스트리트 감성, 페미닌한 실루엣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 룩의 중심엔 바로 후디가 있습니다.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두루 갖춘 아이템이죠. 과하지 않으면서도 단조롭지 않은 이 믹스매치는 후디의 클래식한 매력을 가장 세련되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missjamiefirth
@whatgigiwears

포멀한 재킷과 여유로운 실루엣의 팬츠, 그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후디. 재킷이 주는 단단함과 후디 특유의 부드럽고 캐주얼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룩에 균형을 더합니다. 팬츠를 슬랙스로 매치하면 미니멀한 무드가, 데님이나 코튼 팬츠로 스타일링하면 내추럴한 분위기가 연출되죠. 단정하면서도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매력을 지닌 후디는 재킷과 팬츠 속에서도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세련된 룩을 완성하고 싶을 때, 후디는 언제나 믿음직한 선택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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