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에 휘둘리지 않는 ‘생존형’ 레이어드 팁

진정아

3월에 눈이 오는 예상치 못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갈팡질팡한 날씨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 지 고민의 늪이 깊어지기만 합니다. 이럴 땐 멋도 멋이지만 쌀쌀한 날씨에 맞서기 위한 ‘생존형’ 레이어드가 필요한 법! 아래에서 그 방법들을 확인해보세요.

재킷 위에 재킷

@janneaunan

아우터 위에 아우터를 레이어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께가 얇은 봄 아우터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테일러드 재킷위에 가죽 점퍼를 더하니 포멀하면서도 드레시합니다.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 팬츠와 길게 늘어트린 벨트가 그 무드를 살리는데 한 몫 했고요.

얇은 니트 활용하기

@viktorija_bieli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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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에 얇은 니트만큼이나 유용한 아이템은 없습니다. 두께는 얇지만 피부에 닿는 부드럽고 따뜻한 착용감 덕분이죠. 인플루언서 빅토리아 비에룬은 요즘 얇은 니트를 십분 활용한 옷차림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셔츠나 티셔츠 위에 얇은 니트를 입고 그 위에 도톰한 스웨이드 재킷이나 가죽 재킷을 더하는 식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입고 벗기 좋고 정갈한 캐주얼룩으로 어떤 상황에든 두루 어울리는 옷차림이죠.

셔츠에 넥타이. 보통은 밖으로 보이게 입지만 얇은 니트 톱을 레이어드하고 셔츠와 넥타이는 디테일만 살짝 보이게 하는 스타일링도 멋스럽습니다. 셔츠 자락이 대충 비어져 나오게 입는 것이 쿨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핵심 디테일!

체크 셔츠 활용하기

티셔츠와 아우터 사이 체크셔츠를 레이어드하면 보온성은 물론이고 포인트를 더할 수 있죠. 전체적인 룩의 컬러와 맞는 셔츠를 선택하고 재킷안으로 보일 듯 말 듯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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