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상남자는 싸이하이 부츠를 신는다

장진영

페드로 파스칼이 생로랑 부츠로 보여준 상남자 패션!

연기력으론 두 말할 필요도 없는 실력있는 배우 페드로 파스칼. 그는 사실 패션도 능히 소화할 줄 아는 남자인데요. 가슴팍까지 풀어헤친 셔츠로 럭셔리한 관능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멧 갈라에서 발렌티노의 강렬한 빨강색 셔츠에 쇼츠를 매치해 모두를 열광시킨 적도 있죠.

<글래디에이터2> 시사회에 참석한 페드로 파스칼.
2023 멧 갈라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페드로 파스칼의 반바지 패션.

그런 그가 이번에는 생로랑의 2025 f/w 컬렉션을 입고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의 시사회에 참석했는데요. 상의로만 보면 파란색 터틀넥과 타탄 체크 재킷으로 평범한 룩을 입은 듯 하지만, 여기에 가죽 바지와 사이하이 부츠를 매치해 다시 한번 패션 피플로서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남자의 싸이하이 부츠’, 말로만 들으면 굉장히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은 조합의 단어죠. 지난 1월, 해당 컬렉션이 공개되었을 때에도 이를 보고 ‘현실에서 이걸 신을 남자가 있을까?’ 하는 많은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고요. 하지만 상남자 페드로 파스칼이 실제로 입고 나온 모습을 보니, 리얼웨이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는, 상남자라면 싸이하이 부츠를 신는 시대가 오는 걸까요?

Pedro Pascal / SplashNews.com
Saint Laurent Menswear 2025 f/w / Getty Images
Saint Laurent Menswear 2025 f/w / Getty Images
사진
splashnews.com,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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