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켄달의 옷차림에서 간과했던 것
화려하고 독특한 옷에 눈길이 끌려 우리가 켄달 제너의 옷차림에서 간과했던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녀의 애착 모자인데요. 그녀는 클래식한 폴로 야구모자를 색깔별로 갖고 있을 정도로 폴로 모자의 매니아입니다. 캐주얼한 일상복은 물론이고, 파파라치들의 플레시 세례를 터트리는 드레시한 옷차림에서도 이 모자를 놓치지 않았었죠.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켄달 제너의 일상 모습.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 전체적으로 담백한 컬러와 아이템에 레드 컬러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이 눈에 띄는데요. 서점에서 한가한 낮을 보내는 이 날 역시 폴로 모자를 착용했습니다. 옷 컬러와 맞춘 듯 네이비 바탕에 레드 컬러 포니가 더해진 모자였죠.

켄달 제너는 모자 컬러는 같고 포니 컬러만 다른 제품을 갖고 있을 정도로 폴로 모자 매니아 입니다. 크롭 티셔츠에 화이트 데님 팬츠를 매치한 날에는 네이비 바탕에 화이트 포니가 더해진 모자를 골랐습니다. 주로 옷컬러에 모자 컬러를 맞추는 것 같군요.

이번엔 파파라치 카메라에 담긴 켄달의 모습들을 살펴볼까요? 먼저 지난 2월의 모습입니다. 독특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더 로우의 코트를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었던 룩인데요. 우리가 모두 코트에 집중했을 이 때에도 켄달은 폴로 모자를 빼놓지 않았죠.

지난 8월 파리의 호텔 앞에서 찍힌 사진 속에서도 폴로 모자를 착용했습니다. 이처럼 켄달은 편안한 일상복 뿐만 아니라 차려 입은 날 역시 폴로 모자를 챙깁니다. 덕분에 드레시하거나 독특한 룩이 주는 부담감을 덜어내고 좀 더 담백하게 연출할 수 있죠.



시간을 더 돌려 켄달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둘러보면 폴로 모자는 켄달의 휴가에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입니다. 과감하게 드러낸 비키니 룩에 컬러를 맞춰 폴로모자를 매치하는 편! 클래식한 아이템이어서 어떤 룩이든 찰떡같이 잘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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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 News, Instagram @kendallje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