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접수한 패션위크

진정아

방찬, 승민, 현진, 필릭스가 빛낸 2025 F/W 패션위크

K-POP 스타들의 인기와 위상이 식을 줄 모르는 패션위크! 이번 시즌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활약상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앰버서더로서 첫 쇼 참석부터 머리에 독특한 염색을 새기는가 하면, 런웨이 모델로 등장하기까지! 스트레이 키즈가 접수한 2025 F/W 패션위크.

펜디 – 방찬

Courtesy of Fendi
Courtesy of Fendi

한쪽 어깨를 드러내는 독특한 셔츠를 입고 펜디 쇼장에 등장한 방찬! 단연 그 날 가장 뜨거운 함성을 받은 셀럽이었습니다. 작년 6월 맨즈 컬렉션에 참석한 바 있지만, 올해 1월 앰버서더 발표 이후 앰버서더로서는 처음으로 쇼에 참석하는 방찬. 게다가 하우스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쇼여서 더욱 의미 깊은 자리였죠. 모던한 화이트 룩으로 쇼부터 애프터 파티까지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베르사체 – 현진

@hynjin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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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이번 시즌 현진은 ‘베르사체 보이’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머리에 브랜드 이름을 새긴 염색이 눈길을 끌었죠. 게다가 곧 런웨이에 등장할 보라색 가죽 코트 룩을 먼저 입고 쇼 장에 당도한 그! 모델 못지 않게 완벽한 소화력을 보여주었고,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그를 얼마나 애정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쇼메 – 승민

파리로 넘어가 승민은 쇼메의 ‘비 드 쇼메(Bee de Chaumet)’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 슈트로 깔끔하게 차려 입은 모습이 성숙해 보이고, 하이 주얼리 행사와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발산했죠.

루이비통 – 필릭스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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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는 루이비통의 수장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총애를 받고 있는 듯합니다. 작년 2024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런웨이 데뷔를 치른 데 이어, 이번 시즌 또 한번 런웨이 모델로 섰습니다. 루즈한 핏의 니트 톱과 팬츠를 입은 그! ‘경력직’ 답게 워킹도 한결 여유롭고 편안해 보였죠.

사진
Getty Images, Courtesy of Fendi,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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