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관심 많은 셀럽들이 공개한 도쿄 쇼핑 스팟 5

장정진

최근 도쿄 여행을 다녀온 이 둘이 그들만의 취향이 가득 담긴 쇼핑 스팟을 공개했습니다.

차정원’s Picks

1) Babaghuri
독일의 패션 디자이너 위르겐 레일이 만든 바바구리는 최근 도쿄 내에서도 떠오르는 동네 중 하나인 기요스미에 자리한 편집 매장인데요.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만든 다양한 생활 잡화와 민속풍 의류 등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이곳 본점 외에도 교토와 도쿄 내 여러 곳에 매장이 있어 동선에 따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차정원은 이곳에서 찻주전자와 컵, 테이블 매트 등을 구입했는데요. ‘예쁘다’ ‘사야될 것 같아’ 라는 말을 연신 쏟아내던 그녀처럼 오브제로도 훌륭한 것들로 가득한 공간입니다.

Add 3-1-7, Kiyosumi, Koto-ku, Tokyo
Instagram @babaghuri

2) FAAR
‘Functions And Alternative Research’ 에서 이름을 따온 것처럼 FAAR는 어떠한 경계나 선입견을 따르지 않는 다기능 공간으로 각종 도자기와 유리 아이템, 아트 서적, 빈티지 가구 등의 생활 잡화부터 해외 의류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데요. 창고형 건물을 개조해 갤러리처럼 꾸며 놓은 공간은 그 자체만으로도 방문할 만한 가치가 충분해요.

Add 1F 2-3-34, Koto-ku, Tokyo, Japan
Instagram @faar_tokyo

3) Aelu
프렌치와 일본 재료를 결합한 계절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자 일본과 해외 작가들의 다양한 세라믹과 유리 공예 등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갤러리. 특히 그릇을 중심으로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부터 아트 피스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차정원은 우드 트레이와 인센스 트레이를 구입했죠. 차정원처럼 매장을 통째로 들고 가고싶은데 당장 방문하지 못한다고요? 아쉬워하지 말아요. 온라인 숍에서는 해외 배송도 가능하거든요.

Add 3-12-14, Nishihara, Shibuya, Tokyo
Instagram @aelu_tokyo

윤승아’s Picks

1) Coverchord Nakameguro
의식주, 그리고 여행에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셀렉트 숍. 도쿄에서 딱 한 곳만 갈 수 있다면 커버코드만 가도 될 만큼 오라리, 아프레쎄, 핸더스킴 등 인기 브랜드부터 캠핑 아이템, 음반 등 없는게 없을 정도. 벚꽃 철이 되면 아름답기로 소문난 나카메구로인만큼 꽃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고 바쁜 여행자들 동선으론 딱이겠죠.

Add 1−23−14, Aobadai, Meguro Tokyo
Instagram @coverchord_nakameguro

2) HIBIYA CENTRAL MARKET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는 요즘 도쿄에 가면 꼭 가야하는 장소 중 하나인데요. 이곳 3층에 자리한 히비야 센트럴 마켓은 여러 아이템이 혼재 되어있는 일종의 복합문화공간이에요. 1LDK 출신의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나미 타카유키와 일본의 오래된 서점 유린당의 콜라보로 탄생한 이곳은 작은 마을을 구현하고자 했다는 그 의도처럼 옛날 골목길과 시장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했죠. 트렌디한 카페와 서점, 편집숍과 푸드코트까지 두루 입점 해있어 요즘 MZ들의 놀이터로 통한다고 하니 안가면 서운 하겠죠.

Add 1-2-2, Yutakucho, Chiyoda, Tokyo
Instagram @hibiya_central_market

사진
각 숍 공식 계정, Instagram @ch_amii @dofl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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