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어지는 다섯 커플의 데이트 룩

노경언

연인들의 텔레파시 시밀러 룩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연인의 마음. 할리우드 셀럽들은 종종 비슷한 옷차림으로 그들의 단단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일종의 ‘러브 랭귀지’인 셈이죠.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커플임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는 그들의 시밀러 룩. 커플 각각의 개성이 십분 드러나는 점도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헤일리 비버 & 저스틴 비버

이 구역의 가장 힙한 커플은 단연 헤일리 비버와 저스틴 비버가 아닐까요? 실제로 헤일리 비버는 저스틴을 만난 후 급격한 스타일 변화를 겪기도 했습니다. 업타운 걸 같았던 그녀가 지금의 피앙세를 만나 슈프림부터 스투시 등을 즐겨 입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변했죠. 이 커플의 공통점은 실루엣에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두 사람 모두 넉넉하고 루즈한 핏을 선호하며 이런 애티튜드에서 나오는 여유까지 갖췄죠.

두아 리파 & 칼럼 터너

칼럼 터너는 지난 연말 두아 리파에게 청혼 반지를 건넸습니다. 이미 비주얼부터 완성형인 그들은 훤칠한 키와 시원시원한 마스크 덕에 어떤 룩을 입어도 쿨하게 소화하는데요. 공식 석상에서는 올블랙 튜브톱 드레스와 턱시도로 세련된 톤 앤 매너를 갖추기도 하고, 길거리 데이트를 즐길 땐 편안한 데님 팬츠에 새까만 선글라스를 쓴 채 거리를 활보하기도 합니다.

젠데이아 & 톰 홀랜드

팬들 사이에서 ‘톰다야’ 커플로 불리는 두 사람. 공식 석상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데 거리낌 없는 캐릭터인 만큼 유독 자유분방한 데이트룩을 즐깁니다. 신기한 건 TPO는 모두 다르지만 두 사람 모두 어느 장소에서나 비슷한 옷차림으로 나타난다는 겁니다. 미술관에 가서 전시를 보거나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 산책을 할 때도 마찬가지죠. 특히 최근 톰 홀랜드가 론칭한 무알코올 맥주 ‘bero’ 행사장에서는 버건디 컬러로 말끔하게 차려입은 이들 커플의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벨라 하디드 & 아단 바누엘로스

승마를 통해 공감대를 쌓은 이들은 이미 ‘카우보이 커플’이란 애칭을 얻었습니다. 이후 텍사스에서 열린 로데오 경기에서 아마추어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승마에 진심을 보인 벨라 하디드는 패션계에 웨스턴 트렌드를 불어넣기도 했죠. 일상복으로 카우보이모자부터 웨스턴 벨트, 카우보이들이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던 장비인 ‘챕스’까지 제대로 갖춘 이들 커플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웨스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릴리 로즈 뎁 & 070 셰이크

릴리 로즈 뎁과 070 셰이크의 사랑은 여전히 뜨겁기만 합니다.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이 서로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찍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는 등 유쾌한 연애를 지속하고 있죠. 두 사람은 펑크스타일의 개성 있는 옷차림을 즐기는데요. 투박한 디자인의 라이더 재킷에 카고 팬츠를 매치하거나 심플한 미니 드레스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떠오르는 아가일 패턴 스타킹을 신고 어딘가 반항기 넘치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이들만의 특별한 연애 스타일이 옷차림에 그대로 드러난달까요?

사진
instagram, splashnews, gettyimage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