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 너바나백? 그게 뭔데.
셀럽들의 파파라치 사진을 볼 때마다 눈에 띄는 가방이 있습니다. 가방 브랜드의 이름은 오펜(Aupen),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와의 첫 공개 데이트에서 가방을 들기 시작하며 유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는데요. 그 중 로프를 땋은 디자인의 손잡이, 간결한 실루엣이 특징적인 너바나(Nirvana) 백은 이후 헤일리 비버, 찰리 XCX, 비욘세, 안야 테일러 조이 등 ‘옷 좀 입는다’하는 패셔너블한 셀럽들이 가장 애정하는 가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미니멀하면서도 비대칭적인 형태가 어떤 룩에도 감각적으로 잘 어울리죠. 가격도 50만원대 전후로 나쁘지 않습니다. 무난하게 들기 좋은 중저가의 심플한 가방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가방이에요. 셀럽들이 오펜 백을 어떻게 스타일링했는지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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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 백을 화려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의 드레스와 함께 매치한 헤일리 비버. 드레스의 스팽글, 볼드한 귀고리에만 포인트를 준 것이 인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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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파티를 즐기며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시작했던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 파티 룩 위에 걸친 오버사이즈의 체크 무늬 트렌치 코트에 매치한 가방이 눈에 띕니다. 데일리 룩에 매치해도 전혀 손색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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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재킷과 조츠에 롱부츠까지, 화려함으로 무장한 브랫 걸 찰리 XCX의 손에도 오펜 너바나 백이 들려있었죠.
- 사진
- getty images, splas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