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도 끝물이 아닌 ‘이 백’

진정아

직사각형 백, 지금 사도 괜찮아요!

양 옆으로 길게 늘어난 백. 일명 ‘필통백’이라 불리기도 하고, 양 옆으로 늘어났다고 해서 ‘이스트 웨스트 백(East-West Bag)’이라 불리는 백은 알라이아의 제품을 선두로 지난 여름부터 정말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이 백을 살까 말까’ 아직도 고민 중인 이들! 모던한 쉐입으로 꽤나 오래 유행이 이어질 것 같으니 지금 사도 끝물은 아닙니다.

@maryljean

직사각형으로 길게 뻗은 백은 일반적인 백의 형태를 벗어나 비정형적이라는 독특함에 시선을 끌게 됩니다. 심플한 캔버스 재킷과 데님을 입었을 뿐인데 룩이 세련돼 보이는 이유는 바로 백 때문이겠죠.

@lindasintonen

‘이스트 – 웨스트 백’의 가장 큰 매력은 모던하다는 점입니다. 날씨가 쌀쌀한 초 봄에는 오버 사이즈 코트와 매치한다면 그 우아한 멋을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죠.

@_olhirst_

인플루언서 올리비아 허스트는 톤 다운된 라임 컬러의 셔츠와 브라운 백, 회색 양말로 뻔하지 않은 컬러 매치에 신경 쓴 룩을 보여줬습니다. 정사각형이나 다른 쉐입의 백이였다면 그저 귀엽게만 보였을 옷차림이 직사각형 쉐입 덕분에 한층 동시대적으로 보이죠.

@lovisabarkman
@lovisabarkman

간절기에 자주 입는 카프리 레깅스와 얇은 아우터와에 직사각형 쉐잎의 백을 매치하면 시크함을 배가 시킬 수 있죠. 여러 컬러를 섞기보다는 올 블랙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좋죠.

사진
각 인스타그램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