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눈에 띄는 아우터, 블루종 재킷
요즘 패션 인사이더들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공통적으로 입는 아우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베이지 컬러의 블루종 재킷이죠. 사실 이런 아우터들은 아빠의 옷장에서나 자주 봤을 법한 아이템인데요. 최근 ‘대디 시크’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가장 핫한 아우터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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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종은 캐주얼한 옷차림에나 어울릴 법 한다는 편견이 있지만 의외로 말끔하고 포멀한 룩에도 잘 어울립니다. 블랙 톱과 테일러드 팬츠에 베이지 컬러의 재킷을 더해주면 일반적인 테일러드 재킷을 입었을 때와는 달리 뻔하지 않고, 또 다른 뉘앙스의 힘 있는 옷차림이 완성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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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플루언서 올리비아 허스트는 본격적인 대디 시크룩을 완성했습니다. 펑퍼짐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팬츠 슈트에 넥타이까지 더한 후 옅은 브라운 컬러의 블루종을 더했죠. 여기에 야구 모자와 뿔테 안경을 매치해 ‘장꾸미’까지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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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플루언서 아눅 이브는 출근 룩과 주말 룩 모두 통용할 수 있는 정갈한 캐주얼룩을 연출했는데요. 데님 팬츠와 톱을 블랙 & 화이트로 맞추고 여기에 카키빛이 감도는 점퍼를 더했습니다. 모두 화려한 장식 없이 담백한 디자인이어서 더욱 멋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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