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카펫이라도 깔아드려야겠어요
할리우드 인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으로 그들의 친분을 드러내는 것이죠. 개성 넘치는 세 자매가 똘똘 뭉친 하임 밴드의 둘째 다니엘 하임 역시 서른 여섯 번째 생일을 맞아 친구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는데요. 조 크라비츠부터 안야 테일러 조이-말콤 맥레이 커플, 카라 델러빈, 에디슨 레이 등 이름만 들어도 여느 시상식 부럽지 않은 라인업을 자랑했습니다.

생일파티에 진심인 세 자매는 이미 집을 떠나기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다했습니다. 셀카로 남긴 ootd만 봐도 한껏 업된 텐션이 눈에 보일 정도죠.




뉴욕의 이스트 빌리지에 위치한 조이 페이스 클럽에서 열린 다니엘의 생일 파티는 그야말로 후끈 그 자체였습니다. 이들 자매는 그날의 바이브를 잊지 않기 위해 생생하게 담긴 현장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죠.


중간중간 반가운 얼굴도 보입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말콤 맥레이 커플은 시밀러 룩을 맞춰 입고 등장했는데요. 다니엘 하임에게 볼 키스를 날리는 안야의 모습이 매우 사랑스럽죠?

한껏 취해 자유롭게 춤을 추고 있는 조 크라비츠와 다니엘 하임!

새빨간 퍼 코트를 입고 등장한 애디슨 레이는 버블건을 손에 들고 클럽 안의 분위기를 더욱 업 시켰습니다.

빨간 뿔테안경을 써도 섹시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역시 초대손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요.

드라마 <더 베어>로 잘 알려진 아요 어데버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배우 제로드 카마이클의 모습도 인상적이군요.

이 자리의 주인공인 다니엘 하임을 비롯해 맏언니 에스티 하임과 막내 알라임 하임의 환상 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둘째가라면 서러운 인싸 셋이 모였으니 현장 분위기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죠?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함께 축하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 사진
- instagram @haimthe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