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의 향기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 달콤하고 로맨틱한 향기 11가지.

1. Lancome
압솔뤼 르 퍼퓸
랑콤의 시그너처 원료인 장미를 11가지 향으로 표현한 향수 컬렉션. 그중 ‘르 퍼퓸’은 ‘압솔뤼 소프트 크림’에서 영감 받은 향으로 장미와 화이트티 어코드에 은은한 머스크를 더해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100ml, 45만원.

2. Fueguia 1833
녹터나 오 드 퍼퓸
신비롭고 관능적인 밀라노의 밤을 표현한 향으로, 크리미한 바닐라를 시작으로 흙 내음이 가득한 파촐리로 이어지며 따뜻한 앰버 그라스로 마무리된다. 100ml, 35만5천원.

3. Chanel
샹스 오 땅드르 바디 오일
부드럽게 스며들면서 보디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보디 오일. 우아하고 달콤한 플로럴 프루티 향이 하루 종일 맴돈다. 150ml, 16만6천원.

4. Bvlgari
알레그라 아트 오브 리빙 컬렉션 캔들 바치아미
프랑스 공방 장인이 수작업으로 완성한 도자기 패키지가 공간을 감각적으로 연출해주는 홈 프레이그런스 컬렉션. 그중 ‘캔들 바치아미’는 풍부한 가드니아와 달콤한 바닐라가 섞이며 따뜻한 향을 발산한다. 250g, 25만5천원.

5. Dior
미스 디올 퍼퓸 미니 미스 솔리드 퍼퓸
휴대하기 좋은 미니어처로 재탄생한 디올의 베스트셀러. 시그너처 패턴인 하운즈투스 무늬를 입힌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목, 데콜테, 손목 등 맥박이 뛰는 곳에 바르면 온종일 은은한 향기를 즐길 수 있다. 3.2g, 11만7천원.

6. Gucci Beauty
구찌 길티 러브 에디션 뿌르 팜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선보이는, 사랑에 대한 찬사를 담은 향수. 라일락 어코드, 파촐리 그리고 머스키 앰버리 어코드를 조화롭게 담아 감각적인 향을 완성했다. 50ml, 19만3천원.

7. Guerlain
라르 & 라 마티에르 컬렉션 피치 미라지
찰스 페티옹의 작품인 흰색 풍선 구조물에서 영감 받은 향. 피치 향을 중심으로 샌들우드 그리고 레더 향이 조화를 이룬다. 100ml, 52만9천원.

8. Hermes
바레니아 퍼퓸드 바디 크림
보디를 윤기 있게 만들어주면서 우아한 향기를 드리운다. 버터플라이 릴리, 미라클베리의 섬세한 향과 강렬한 파촐리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200ml, 20만8천원.

9. Jo Malone London
타이프 로즈 코롱 인텐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리미티드로 선보이는 향수. 타이프 장미에서 모티프를 얻은 향으로, 진한 커피 향과 앰버 향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50ml, 21만8천원.

10. Maison Margiela
레플리카 애프터눈 딜라이트 오 드 뚜왈렛
따뜻한 마들렌 향기가 파리의 카페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향기. 마들렌 어코드, 바닐라 추출물을 중심으로 아몬드 에센스, 머스크가 어우러진다. 100ml, 21만5천원.

11. Philosophy
래디언트 그레이스 오 드 퍼퓸
달콤한 디저트가 연상되는 따뜻하고 진한 향. 블랙체리, 재스민 그리고 샌들우드를 조합한 포근한 향을 전한다. 60ml, 9만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