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레오파드의 인기
여자 아이돌들의 레오파드 포인트 룩부터 카일리 제너의 시스루 레오파드 드레스까지. 겨울을 지나 봄을 향해 가지만 레오파드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릅니다. 올 봄까지도 계속 될 레오파드 트렌드를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들을 눈 여겨 보세요.
카일리 제너는 알라이아의 빈티지 레오파드 미니드레스로 고혹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곡선적인 벨벳 디테일이 시스루 레오파드 패턴과 어우러져 한층 더 럭셔리하고 관능적인 무드를 자아냈는데요. 여기에 그녀의 시그니처인 흑발 웨이브 헤어로 고혹미를 더욱 배가시켰죠.
한국 대표 핫걸 조합에도 레오파드는 빠질 수 없죠. 있지 예지, 에스파 지젤, 키스오브라이프의 쥴리의 합동 무대에도 레오파드가 스타일링의 핵심적 역할을 했습니다. 세 사람 모두 블랙과 레오파드 조합으로 저마다 개성 넘치고 도도한 매력을 뽐냈어요.
레오파드 프린트 코트는 그 자체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만큼 이너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깔끔한 블랙 드레스 하나면 충분하죠. 여기에 미니멀한 앵클 부츠나 간결한 액세서리 정도를 더해 균형을 맞추면 더욱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어요.
오버 사이즈의 레오파드 트러커 재킷은 레오파드의 무게를 덜어내고 좀 더 캐주얼한 무드를 자아냅니다. 모델 지젤리 올리베이라는 마이크로 팬츠, 크롭 톱, 베레모를 매치해 반항적인 무드를 극대화했는데요. 과감한 실루엣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이 더해지니 힙한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묻어나죠. 다가올 봄, 레오파드는 이렇게 가볍고 쿨하게 즐겨보는 것도 좋겠군요.
레오파드 패턴은 그런지 스타일에도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패턴을 믹스 매치하며 자유로운 무드를 강조해 보세요. 체크 패턴 재킷과 조합하니 레오파드 특유의 화려함은 덜어지고 쿨한 스트릿 바이브가 느껴지네요.
평범한 재킷과 데님 스타일링에도 레오파드 악센트를 더해 보세요. 페미닌한 플랫 슈즈와 핸드백에 레오파드 디테일을 더하니 드레스 업한 느낌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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