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의 오전vs오후 스타일링

노경언

그녀가 선택한 두 가지 아우터는?

아침엔 생로랑 레더 점퍼를 입고 쇼핑에 나서더니 오후엔 돌체앤가바나 시어링 코트를 입고 헬기를 타는 벨라 하디드.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그녀지만 매 순간 독보적인 패션만큼은 포기할 수 없나 봅니다.

뉴욕에 머물고 있는 벨라 하디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따라붙는 파파라치의 카메라 속에 흥미로운 사실이 포착됐습니다. 오전과 오후에 각각 전혀 다른 룩을 입고 스케줄에 나선 것이죠.

먼저 오전 패션을 살펴볼까요? 생로랑의 투박한 레더 블루종에 섹시한 미디 드레스를 매치한 그녀. 생로랑의 소호 부티크에 들러 쇼핑을 마친 그녀는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해맑게 웃어 보였습니다. 이 정도 양의 쇼핑이라면 주체할 수 없는 도파민에 누구나 함박웃음을 짓게 되죠.

쇼핑을 마친 후 다음 스케줄을 위해 급하게 헬기장으로 달려간 그녀. 오전에 본 시크하고 모던한 모습과는 달리 글래머러스한 시어링 코트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녀가 입은 풍성한 볼륨의 아우터는 돌체앤가바나의 빈티지 제품으로 알려졌는데요. 보잉 선글라스부터 더플백, 가죽 부츠까지 브라운 컬러로 통일한 센스가 돋보이죠?

사진
instagram @ bellahadidsoutfit, @wearato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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