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 인증, 이정재♥임세령의 11년차 데이트 룩

황기애

요즘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커플의 패션.

전세계를 휩쓴 ‘오징어 게임’의 인기와 더불어 배우 이정재의 글로벌 위상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최근 헐리우드 셀럽들을 주로 따라다니는 파파라치들의 카메라 렌즈에 이정재와 그의 오랜 연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모습이 찍혔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또 인정하는 셈이 되었어요. 작년 연말, 휴양지에서 포착된 파파라치 컷 이후 지난 주, 다시 한번 파리 방돔 광장을 거니는 커플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유명 셀럽들이 파리에서 가장 많이 파파라치에 노출되는 장소가 어디일까요? 바로 명품 매장들이 즐비한 방돔 광장에 위치한 리츠 호텔이에요. 우리의 월드 스타, 이정재 또한 리츠를 나서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패셔니스타답게 그는 적당히 포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유로운 무드의 그레이 룩을 선보였죠.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트 코트에 그레이 팬츠를 입고 후드 톱으로 캐주얼함을 더했어요. 검정 첼시 부츠를 신은 그는 틴티드 보잉 선글라스로 작지만 세련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미니멀하고 시크한 룩이 단연 돋보이네요.

그리고 광장을 걷는 그의 곁에는 11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임세령이 있었어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을 한 그녀는 케이트의 노르딕 패턴 터틀넥을 입고 가죽 팬츠를 매치한 세련됨을 선보였죠. 어깨에는 롱 코트를 걸치고 첼시 부츠를 신어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여느 헐리우드 셀럽 커플 부럽지 않을 힙한 바이브가 느껴지는 모습이었답니다.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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