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클래식 성애자의 추구미는 ‘체크 재킷’

진정아

무채색 재킷만 입을 건가요?

봄에 교복처럼 자주 입게 되는 재킷. 올해는 블랙이나 회색의 무채색 재킷에서 벗어나 체크 패턴 재킷으로 새 계절을 맞이하면 어떨까요? 테일러드 팬츠부터 데님 팬츠, 미니 스커트까지 어떤 하의를 매치해도 무채색 재킷만큼이나 클래식하고 담백한 룩을 완성할 수 있죠.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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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피팅을 하러 가는 모습이 포착된 켄달 제너. 보테가 베네타의 룩과 더 로우의 로퍼로 포멀한 룩을 완성했는데요. 구조적인 재킷이 룩에 큰 임팩트를 줘 지루하지 않은 룩이 완성됐습니다. 여기에 셔츠와 넥타이까지 챙긴 슈트 룩이지만 연두색 스트라이프 덕에 전혀 딱딱해 보이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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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키 워터 하우스는 오렌지와 브라운 계열의 톤온톤 스타일링을 보여줬습니다. 미니 스커트와 양말 로퍼를 더해 마치 교복같이 귀엽고 캐주얼한 무드를 자아냈죠.

@boyoung0212_official
@boyoung0212_official

아미 쇼 참석차 파리 패션위크를 참석한 박보영은 밝은 연노랑색에 블랙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을 선택했는데요. 이너 역시 비슷한 톤의 아이보리 컬러로 맞춰 전체적으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올 봄 화사한 파스텔 컬러가 입고 싶을 때 참고해보면 좋겠죠? 재킷보다 짧은 쇼츠를 더해 드라마틱한 비율에 신경 쓴 것 역시 유용한 팁입니다.

@anoukyve
@anoukyve

한편 인플루언서 아눅 이브는 클래식한 플레이드 체크와 글렌 체크 재킷을 선택했는데요. 어떤 체크든 무난하게 어울리는 회색 니트를 이너로 통일한 것이 눈에 띕니다. 니트와 재킷이 무게를 잡아주니 데님 팬츠를 입어도 너무 캐주얼 해 보이지 않죠.

사진
Splash News,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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