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이해진 새해 운동 다짐을 각성하기 위한 애슬레저 룩

노경언

우리 새해에는 운동을 하기로 해요

신년이 됐으니 몸도 마음도 리프레시 할 필요가 있겠죠? 물론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고요. 셀럽과 인플루언서들 역시 마음을 가다듬고 건강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새빨간 고추장맛 피트니스 룩부터 땀에 젖은 러닝복까지! 어떤 모습이든 아름답기만 한 애슬레저 룩을 참고해 다시 한번 부스트 업 해보자고요.

@alicepilate

겨울 운동복에 빠질 수 없는 집업 양털 플리스! 가벼우면서도 따뜻해 재킷 형태부터 베스트, 톱 등 다양한 형태가 많이 보이죠. 앨리스는 집업 톱에 가벼운 레깅스 하나만 입고 거리로 나섰네요. 레깅스에 매치한 귀여운 양말 스타일링도 눈에 띄는군요.

@ameliagray

매끈한 보디라인을 더욱 빛나게 하는 새빨간 애슬레저 룩의 주인공은? 바로 아멜리아 그레이입니다. 매콤하게 섹시한 운동복이란 바로 이런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함께 매치한 선글라스와 헤어밴드, 그리고 슈즈까지 모두 블랙으로 매치해 확실한 컬러 대비를 보여준 그녀. 어쩌면 새까만 차량을 몰고 온 것 역시 계산된 스타일링이었을까요?

@himichelleli

열심히 운동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시는 음료 한 잔의 달콤함이란! 평상시에도 감각적인 옷차림을 자랑하는 미셸은 살로몬의 경량 패딩 점퍼에 고글 선글라스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습니다. 화장기 없는 얼굴의 자연스러움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이죠?

@rosiehw

따뜻한 남쪽 나라로 떠난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여행지에서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이트 컬러로 빼입은 그녀를 보니 도파민이 마구 생성되는 느낌인데요. 올곧은 자세, 그리고 뒤로 보이는 완벽한 배경까지 더해져 비현실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네요.

@joycorrigan

운동하러 가는 길이 이렇게 섹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패딩 점퍼부터 이너 톱, 스웻팬츠까지 동색으로 빼입은 그녀. 납작한 복근이 그대로 드러나는 컷아웃 디자인으로 완벽하게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짐에 도착해 운동화로 갈아 신는 한이 있더라도 복슬복슬한 시어링 부츠는 포기 못한 모양이군요.

@justineeagana

<트렌드 코리아 2025>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러닝 열풍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미 러너스 하이를 느낀 수많은 러너들이 쉽사리 이 운동을 포기할 리가 없죠.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진 날에도 달리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그녀. 에너지 업을 위해 선택한 채도 높은 옐로 컬러 점퍼와 비니 스타일링이 눈에 띕니다.

@isabellemathersx

지친 몸과 마음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거울 앞에서 근육을 보인 그녀. 이미 탄탄하게 자리 잡은 몸매지만 진정한 운동 고수들은 본인만의 루틴을 쉽게 어기지 않는 법이죠. 이자벨처럼 홀터넥 브라톱과 레깅스로 몸의 라인을 타이트하게 잡아준다면 변화하는 보디 실루엣을 관찰하는데 훨씬 더 수월할 거예요. 2025년에도 지치지 말고 열심히 운동합시다!

사진
각 instagr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