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의 상징, ‘기네스’ 맥주
세계 판매 1위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의 초대로 블랙핑크 리사가 EPL ‘코인토스‘ 이벤트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사가 경기 시작 전 심판에서 토스용 코인을 전달한 첫번째 셀러브리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은 이벤트였죠. 기네스는 프리미어리그의 공식 파트너로, 축구 경기를 볼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어요. 리사도 이번 이벤트를 기념하며 기네스 맥주를 마시는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기도 했습니다. (리사가 들고 있는 잔은 그의 이름이 각인된 특별한 잔이라고.) 2024-2025 프리미어리그 시즌부터 기네스는 4년간 공식 맥주로, 기네스 0.0은 공식 논알콜릭 맥주로 지정되었다고 하니, 축구엔 기네스가 빠질 수 없겠죠?
기네스는 206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흑맥주 브랜드입니다. 맥주에 대해 잘 모르는 문외한도 흑맥주하면 기네스를 먼저 떠올리죠. 긴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 답게 팬층이 두꺼운 것이 특징!
NCT 재현 또한 기네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곤 했습니다. 여러 콘텐츠에서 기네스를 언급해 기네스가 재현의 최애 맥주라는 건 ‘시즈니’ 사이 공공연한 사실! 이영지의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기네스를 제대로 마시는 법까지 설파한 모습이죠. 흑맥주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해외 셀럽 사이에선 기네스를 활용한 ‘Splitting the G’ 챌린지가 번졌습니다. 이는 기네스를 마시는 사람이 첫 모금에 남은 맥주 거품이 기네스 잔에 적힌 G를 가로지르게 하는 챌린지인데요. 챌린지의 영향으로 기네스 맥주 품귀 현상까지 나타났다고 합니다.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챌린지에 기네스 한 잔을 당장 주문하고 싶어요.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월드 투어 중 각 나라와 잘 어울리는 위트있는 레터링의 티셔츠를 입었는데요. 아일랜드 콘서트에선 ‘Guinness is good for you’라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와 아일랜드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펍에서 기네스 맥주를 마시는 인증샷을 업로드한 모습이죠. 과연 젠지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스플리팅 더 지 챌린지에 성공했을 지 궁금합니다.
핫 걸 킴 카다시안도 기네스를 마십니다. 커다란 맥주 한잔을 들고 친구들과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이 우리와 다르지 않아 친근하게 느껴지죠.
국내외 셀럽을 사로잡은 부드러운 기네스의 흑맥주 한 잔,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모임이 많은 신년엔 스플리팅 더 지 챌린지로 분위기를 띄워보는 건 어떨까요?
- 사진
- Getty Images, 각 인스타그램,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