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매력적인 스키니진, 어떤 신발과 어울릴까?

황기애

청바지에는 신발만 잘 신어도 백점만점!

스키니 혹은 스트레이트 진, 대세는 이미 슬림하고 타이트한 핏의 데님 팬츠입니다. 옛날 감성의 2000년대 스타일을 벗어난 세련된 룩의 핵심은 바로 슈즈예요. 2025년 현재 가장 스타일리시해 보일 스키니진과 슈즈의 조합, 아래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보세요.

두아 리파는 그녀의 다리길이 만큼이나 길고 시원하게 뻗은 슬림핏 청바지를 입고 상체는 그와는 정반대로 풍성하고 화려한 퍼 재킷을 입었습니다. 이토록 볼륨 넘치는 글래머러스한 외투에는 스네이크 스킨 패턴의 날렵한 라인이 돋보이는 앵클부츠를 신어 위, 아래 강렬한 균형을 잡아주었어요. (@dualipa)

가장 기본 형태의 스키니진에 화이트 셔츠라니요. 촌스러울것만 같은 이 만남은 셔츠 소매에 달린 리본 장식과 클래식한 숏 재킷으로 네오 부르주아 스타일을 완성했어요. 여기에 까만색 투명 스타킹에 주얼 장식의 스트랩이 달린 블랙 펌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alemarullo)

올봄, 가장 손쉽게 꾸안꾸룩을 입을 수 있는 이 조합을 꼭 기억하세요. 스트레이트 진에 베이식한 그레이 니트 톱, 그리고 심플한 디자인의 어깨에 매는 버킷 백. 마지막은 작은 리본 장식이 달린 발레리나 슈즈랍니다. (@marvaldel)

하이힐만큼이나 긴장감을 선사하면서도 발은 편한 신발, 바로 키튼힐의 앞 코가 뾰족한 앵클부츠입니다. 새침하고 우아한 곡선 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슈즈는 타이트한 핏의 청바지를 더욱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주죠. (@ariellesiboni)

발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스키니진을 입을 땐 양말과 스타킹을 활용하세요. 기본 청바지에 심플한 회색 니트 톱이라는 가장 베이식한 옷차림에 포인트가 된 레오퍼드 패턴 펌프스. 여기에 블랙 삭스를 신어 세련된 마무리를 했어요. (@styledtherapy)

좀더 독특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패턴과 컬러가 있는 삭스와 신발을 매칭해보세요. 화이트 레이스 삭스에 화이트 샌들 힐을 신어 발끝에 시선을 모았습니다. 스키니진에 레이디라이크 풍의 숏 재킷으로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했어요. (@andrijanas011)

평소에도 스트레이트 진을 애용하는 알렉사 청에게는 다양한 슈즈 옵션이 있습니다. 그녀는 여름 샌들도 과감하게 신죠. 와일드한 퍼와 프린지 장식의 백을 든 보호 스타일링에 매치한 강렬한 레드 컬러의 미니멀한 샌들처럼 말이예요. 물론 까만 양말과 함께 신어 계절감도 살렸습니다. (@Alexa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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