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빌보드도 놀라게 한 ‘스트레이키즈’와 ‘아이유’

김나래

빌보드는 ‘스트레이키즈’와 ‘아이유’를 사랑해!❤️‍🔥

대체 불가능, 독보적, 유일무이 등의 표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이돌 그룹이죠. 바로 스트레이 키즈의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12월 13일 스트레이 키즈가 발표한 앨범 <合(Hop)>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12월 28일 기준)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데뷔 이후, 이들은 미니 앨범 <ODDINARY>를 시작으로 <MAXIDENT>, <★★★★★>, <樂-STAR>, <ATE>까지, 통상 6개의 앨범을 연속 1위로 진입시킨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는 선배 뮤지션인 방찬소년단과 린킨 파크, 데이브 매튜스 밴드와도 ‘이븐한’ 기록으로 알려졌어요.

2025년, 새해의 문턱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이번에는 빌보드의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도 연속 3주간 1위를 차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졌죠. 두말할 것 없이 ‘글로벌 탑 아티스트’로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습니다. 이러한 성과 덕분인지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가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인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도 톱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이 기세를 몰아 오는 발렌타인 데이부터는 팬 미팅을,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세계를 무대로 쭉쭉 뻗어 나가는 스트레이 키즈의 대활약은 2025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에요.

한편, ‘국힙원탑’ 아이유에 대한 빌보드의 평가 또한, 짚고 넘어갈 부분입니다. 아이유는 지난해 빌보드가 선정한 ‘글로벌 넘버 원 아티스트 시리즈’에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죠. 아이유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는 두아 리파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빌보드가 아이유를 선정한 이유 또한, 인상적이었는데요. 빌보드는 ‘아이유의 성공, 여성 K-팝 솔로 가수에게 전례가 없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대서특필하면서 “아이유는 대체 될 수 없는 존재”로 “가수와 배우, 예능 활동을 모두 매끄럽게 하고 있다”면서 극찬을 남겼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아이유가 발표한 미니 6집 <The Winning>의 타이틀곡 ‘Love wins all’ 의 성과와 월드 투어의 결과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아이유의 팬덤과 역량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한 바 있습니다. 데뷔 이후, 압도적인 음악적 퍼포먼스와 공연을 통해 ‘장르가 곧 아이유’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해가 갈수록 더욱 깊어지고 있는 뮤지션 아이유! 앞으로도 그의 의미 있는 걸음이 기대됩니다.

사진
@bbmas. @dlwlrma, @fox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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