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 입는 셀럽들이 큰 가방을 소화하는 법

정혜미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빅 백이 대세!

여름보다 겨울 특히 소지품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보부상들에게 빅 백은 없어서는 안될 액세서리인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빅 백은 패셔니스타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 중 하나죠. 하지만 아무리 트렌디한 아이템이라도 어떤 식으로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룩이 완성됩니다. 과감한 빅 백을 활용해 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린 셀럽들. 겨울 룩에 제대로 포인트가 된 다양한 백 스타일링을 함께 감상해볼까요?

@hoskelsa

평소에도 더 로우의 마고백을 즐겨 드는 엘사 호스크. 오늘은 짙은 브라운 톤의 재킷에 브라운 계열 빅 백을 매치해 시크함을 강조했습니다. 사이드에 벨트가 장식된 미니멀한 디자인의 마고백은 엘사 호스크를 비롯해 많은 셀럽들이 사랑하는 아이템인데요. 토트로 들었을 때는 물론 마치 클러치처럼 한 손으로 들었을 때 더욱 쿨해보이죠.

@clairerose

미니멀한 블랙 코트 룩에 몸 만한 빅 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줬죠. 구찌의 1950년대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B 백은 자연스럽게 늘어지는 쉐입이 특징입니다. 브라운 컬러의 백을 매치해 룩과 함께 극적인 대비 효과를 연출했네요.

@emitaz

빅 백은 의외로 타임리스 아이템인데요. 미니멀한 디자인의 빅 백은 유행을 타지 않아 언제나 휘뚜루마뚜루 들기 좋죠. 특히 겨울에 오버사이즈 코트와 빅 백의 조합은 말할 것도 없고요. 큼직한 사이즈 덕분에 오피스 룩도 물론 가능합니다.

@lucywiliams02

맥시하고 넉넉한 사이즈의 코트에 와이드 팬츠 룩을 멋스럽게 소화한 루시 윌리엄스. 그녀는 케이트 미들턴이 사랑하는 아스피날 오브 런던의 백을 매치해 세련된 룩을 연출했죠. 우븐 레더 디테일 덕분에 한층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이 특징!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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