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살 베라 왕의 패션은 여전히 트렌디하다

윤다희

49년생 ‘트민녀’

머라이어 캐리, 빅토리아 베컴, 제니퍼 로페즈 등 할리우드 셀럽들의 웨딩 드레스를 책임진 것으로도 알려진 디자이너 베라 왕은 49년생으로 현재 만 75살입니다. 옷 잘 입는 50대, 60대는 많지만, 70대 패션 피플이라니. 그리 흔한 일은 아닌데요. 그는 과감한 패션을 즐기는 그는 포멀한 룩부터 팬츠리스 룩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베라 왕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며 어떤 패션이든 찰떡으로 소화하는 중!

@vera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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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최애 슈즈는 플랫폼 힐인 듯 보입니다. 청키한 이 힐은 아슬아슬하고 얇은 굽의 하이힐과는 달리 안정감 있고 터프하죠. 베라 왕은 관능적인 룩에 플랫폼 힐로 특별한 포인트를 주며, 길어보이는 패션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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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왕 표 드뮤어 룩이네요. 모노톤의 룩과 브라운 컬러 로퍼가 차분하고 우아합니다. 과하게 차려입은 듯한 느낌 없이 깔끔하고 얌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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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왕의 스타일링에서 주목해야하는 한가지 아이템, 양말. 톱과 삭스의 패턴을 통일해 강렬한 바이브를 연출하는가 하면, 올 화이트 룩에 스트라이프 삭스를 매치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위트 있는 양말 선택으로 5살 어려보이는 효과는 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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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즐기는 베라 왕. 2025년엔 어떤 스타일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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