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젊어진 리한나의 스타일
‘패션퀸’ 리한나가 언제 별로인 적이 있었나 싶지만 10여년전 스타일의 경계없이 자유로운 믹스 매치를 즐겼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팬들이 많죠. 최근 보여준 룩들은 그간 공식석상에서 보여줬던 드레시한 모습들과는 결이 다른 스타일링이었는데요. 리한나가 우리가 사랑했던 그 시절 그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Shine Bright like a Diamond! 더욱 젊어지고 여전히 빛나는 리한나의 스타일!
1990년대 빈티지 티셔츠, 톰 브라운 시절의 빈티지 구찌 퍼 백, 얼굴을 뒤덮는 모자마저도 오스카 드 라 렌타의 1990년대 빈티지 제품이었던 리한나의 빈티지 룩! 화려한 다이아몬드를 끼고 그녀가 향하는 곳을 놀랍게도 노래방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가라오케 나잇’ 파티를 연 그녀! 데님 팬츠에 빈티지한 티셔츠 거기에 럭셔리한 주얼리와 액세서리들! 우리가 사랑했던 리한나식의 믹스 앤 매치룩이죠.
이번엔 데님 팬츠와 집업 후드 재킷을 입은 캐주얼한 모습입니다. 반다나를 머리에 둘러 룩에 포인트를 주고 동시에 한층 영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죠. 요즘 리한나가 즐겨 신는 사진 속 부츠는 보테가 베네타의 부츠. 멋스러운 캐주얼룩을 완성하는 숨은 공신 같은 아이템입니다. 이날 리한나는 존 갈리아노의 1998년 빈티지 퍼 코트를 레이어드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엔 리한나의 인스타그램 속 영상입니다. 캐비어와 함께 스케일 있는(?) 스낵타임을 즐기는 그녀! 옷차림은 캐주얼하지만 헤어와 메이크업, 목과 손의 주얼리와 액세서리들은 글램 그 자체였죠.
에이셉 라키와 LA의 한 쇼핑센터에서 나오는 모습도 마치 20대 같았습니다. 마틴 로즈의 져지 재킷, 구찌의 레깅스에 시몬 로샤와 협업한 크록스 덕분에 한층 젊은 스타일링이 완성됐고 여기에 빈티지한 퍼를 둘러 퀸 리한나의 면모도 놓치지 않았죠.
- 사진
- Getty Images, Splash News,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