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기분 전환! 화사한 컬러 아우터 입는 법

박소현

2025년은 컬러풀하게

새해가 밝았습니다. 뒤숭숭했던 작년은 뒤로하고 활기차게 한 해를 시작하려면 이에 맞는 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죠. 어둡고 칙칙한 겨울옷들 사이 알록달록한 포인트가 되어주는 컬러 아우터라면 기분 좋은 출발을 돕는 것은 물론 즐거운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설렘을 가져다줄 거예요.

컬러 코트

@mainasuarezz

무작정 밝고 선명한 컬러만 보고 코트를 선택했다간 스타일 전체가 촌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연둣빛이 감도는 올리브 그린, 은은한 파스텔 핑크 등 컬러 자체는 화사하되 톤은 차분한 코트를 골라 가벼운 기분전환부터 시작하세요. 조금 과감한 도전을 꿈꾼다면 한층 강렬한 컬러도 OK! 대신 깔끔한 실루엣으로 과해 보일 법한 컬러를 중화시킨 디자인의 코트를 추천합니다.

컬러 레더 재킷

@lara_bsmnn
@lara_bsmnn
@hannahlronan

특유의 관능적 분위기가 매력인 레더 재킷. 레드처럼 진한 색감의 컬러는 소재가 가진 이러한 특징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매끄러운 광택에서 뿜어져 나오는 레더만의 고혹적 느낌을 강조하거나 룩 전반의 무드를 아슬아슬하고 깊이 있게 연출해 주죠. 색다른 반전을 원할 땐 전혀 매칭되지 않을 것 같은 컬러를 골라 보세요. 의도치 않게 레더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컬러 패디드 점퍼

@emilisindlev

한창 추운 요즘 같은 날씨에 패디드 점퍼를 포기할 순 없죠. 하지만 커다란 부피 탓에 몸까지 덩달아 거대해 보일까 두렵다면 환한 컬러가 확실한 도움이 될 겁니다. 짙고 무거운 느낌의 컬러보다는 네온 톤이 가미된 민트, 오렌지 등 청량한 기운의 컬러로 이루어진 패디드 점퍼를 선택하세요. 데일리 룩을 비롯해 윈터 액티비티를 즐길 때에도 완벽하게 잘 어울린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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