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부터 손녀까지
매해 남다른 방식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셀럽들! 하지만 이 가족을 따라잡을 셀러브리티가 또 있을까요? 바로 카다시안 패밀리입니다. 크리스 제너부터 딸인 클로이 카다시안과 킴 카다시안 그리고 이제 손녀 노스 웨스트까지 합세해 이슈를 만드는 이들! 3대가 범상치 않았던 카다시안 모녀의 크리스마스 룩!
먼저 킴 카다시안입니다. 역시나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핫한 드레스를 선택한 그녀. 레드 가죽 소재의 드레스인데 과감한 네크라인, 허리의 아찔한 절개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였죠. 연말의 파티 분위기에 흥이 오른 듯, 그녀의 엉덩이에 누군가 술잔을 가까이 대며 몇 년 전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킴 카다시안의 한 잡지 커버를 오마주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이번엔 클로이 카다시안, 엄마 크리스 제너와 함께한 사진인데요. 클로이 카다시안과 크리스 제너가 오버사이즈 재킷과 니 하이 부츠로 트윈 룩을 연출한 것이 눈에 띕니다.
카일리 제너의 브랜드 ‘KHY’ 제품을 입은 클로이와 크리스는 이 트윈룩이 미리 계획된 스타일링이 아닌 우연이라며, 서로 자신의 옷을 따라 입었다고 장난스러운 릴스를 만들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번엔 킴 카다시안과 집안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딸 노스 웨스트입니다. 두 모녀의 틱톡 계정인 @kimandnorth 계정에 올라온 영상이 바이럴 되고 있는데요. 영상 속 노스 웨스트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고, 킴은 딸에게 리듬을 맞춰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둘의 패션은 여느 평범한 모녀와는 달라도 너무 달랐죠. 킴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뱀피 무늬 드레스를 선택했고, 노스 웨스트는 코르셋 형태의 셔츠와 미니 스커트로 스커트 슈트 룩을 완성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제 겨우 11살인 노스 웨스트가 가슴이 드러나는 코르셋 형태의 톱을 입은 것에 대해 나이와 어울리지 않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죠.
무엇을 하든 이목을 집중 시키는 카다시안 패밀리! 그 화제성도 마치 유전자처럼 대를 이어 전해지고 있는 것 같군요.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틱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