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음주 후엔 필수! 찾아가서 먹는 해장국 성지

장정진

꼭 방문해야 할 해장국 맛집 4

유치회관

우거지와 버섯, 살코기가 듬뿍 들어간 따로 국밥 하나로 45년 간 수원을 대표하는 해장국 성지로 꼽히는 곳. 된장을 베이스로 한 맑은 국물은 진하면서도 담백한 스타일로 선지는 따로 내와 먹고 싶은 만큼 넣어 먹거나 혹 선지를 못먹는 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배려한 부분이 인상적 입니다. 24시간 운영하는 만큼 해장 생각날 때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92번길 67

무교동 북어국집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해장국을 찾는다면? 북어국이 제격이죠. 오직 북어국 하나만 선보이는 이곳은 원하는 만큼 국물과 밥을 리필해서 먹을 수 있어 위대한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국내산 한우로 우려낸 사골 국물을 베이스로 한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으로 꼭 해장이 아니더라도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방문해도 좋아요.

📍 서울 중구 을지로1길 38

장위동할머니해장국

1964년부터 2대에 걸쳐 해장국을 선보이는 노포 중 하나. 진하게 우려낸 소뼈 국물에 된장을 풀고 우거지와 콩나물, 선지와 양, 갈비 등을 넣어 완성한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 할머니 인심처럼 푸짐한 양과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해장국 맛집 입니다.

📍 서울 강북구 월계로37길 137-6

농민 백암 순대

@foodies_mazip

이미 순댓국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 매장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모두 국내산만 사용하는 고집으로 입에 넣는 순간 담백하면서도 깊고 진한 국물에 반하게 된다고. 순대와 살코기가 듬뿍 들어간 순대국은 비린내가 나지 않아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을 자랑해요. 다대기가 들어가 약간 매콤하게 즐기도록 했는데 혹 매운 맛에 약한 이들이라면 살짝 덜어서 먹거나 따로 요청하는 걸 권해요. 긴 대기로 무조건 오픈런 추천.

📍 서울 강남구 역삼로3길 20-4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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