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얗게, 새롭게!
서서히 올해도 저물어 갑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이야말로 깔끔한 올 화이트 룩을 입기에 안성맞춤인 시기인데요. 같은 듯 다른 올 화이트 룩으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 우아한 숙녀들의 룩을 여기 소개합니다. 이들처럼 새하얗게 차려 입고 나면 다가올 내년에는 새롭고 희망찬 시작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화이트 컬러가 가진 강점 중 하나는 클래식하다는 겁니다. 특유의 이러한 멋을 살리려면 장식이나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보다는 미니멀한 실루엣의 아이템을 골라야 하죠. 어쩐지 룩이 심심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면 블랙 또는 그레이처럼 무채색으로 이루어진 액세서리를 한두 가지 추가하세요. 지루해 보이는 스타일과 멋스러워 보이는 스타일은 결국 한 끗 차이니까요.
@ashleyvas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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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티끌 하나 없는 순백색만이 화이트는 아닙니다. 은은한 아이보리와 크림, 깨끗한 ‘진짜’ 화이트 등 같은 화이트라도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거든요. 차분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부드러운 색감을 띠는 아이보리나 크림 컬러에 주목하세요. 포근한 소재,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아이템을 선택하면 더 극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아이템으로 전부 스타일링하면 거대한 눈사람처럼 보일 수 있으니 욕심은 금물! 가벼운 포인트 정도로만 화사한 퓨어 화이트 아이템을 활용한다면 어떤 색보다 파워풀한 느낌이 드는 멋진 스타일이 탄생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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