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살결을 고스란히 드러낸 셀럽들의 패션
시스루 드레스는 단순히 옷이 아니라 자신감도 함께 입는다는 의미를 지니죠. 셀럽들은 실생활에서 적용하기 힘든 시스루 룩을 과감하게 소화하는데요. 그리고 그들의 대담한 스타일링은 언제나 화제를 모으죠. 입었다고 말하기에도 민망한, 투명에 가까운 얇은 소재의 시스루 드레스는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우아한 디자인의 드레스부터 조금은 난해한 시스루 드레스까지. 속이 다 보이는 시스루 룩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매력적인 숏 컷 헤어에 시폰 소재의 카키색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외출에 나선 아이리스 로. 드레스 사이로 적나라하게 그녀의 몸매가 드러났네요. 그저 야한 느낌보다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드레스 안으로 슬쩍 슬쩍 보이는 힙업된 뒷모습마저 갓벽!
엠마 코린은 최근 영화 ‘노스페라투’의 제작발표회 장마다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자주 목격되어 화제죠. 지난 2일 독일에서 열린 행사장에서는 생로랑의 2025 S/S 컬렉션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강렬한 순간을 연출했는데요. 이어 4일 런던에서는 맥퀸의 2025 S/S 컬렉션 룩을 착용했죠. 레이스 트림이 있는 연한 옐로우 컬러의 시폰 드레스는 톱 부분이 시스루로 이뤄진 독특한 룩이죠. 우아하면서도 제대로 된 반전미를 뽐내며 눈의 띄는 레드카펫 룩을 완성했습니다.
대놓고 섹시하게! 투명에 가까운 시스루 드레스로 완성한 올블랙 룩을 감상해보세요. 속옷은 생략하고 브리프만 챙겨 제대로 화끈한 시스루 룩을 완성했습니다. 속 보이는 시어한 룩을 입었다면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애티튜드는 필수!
우아하고 풍성한 실루엣의 드레스가 자세히 보면 시스루? 벨라인의 실루엣 위로 레이스 디테일과 함께 과감한 시스루 디테일이 눈길을 끕니다. 이처럼 레이스 혹은 크리스탈 등의 디테일이 함께 가미되면 시스루 드레스는 그 자체로 섹시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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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 News,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