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만큼 운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중년에게 추천하는 운동이 있습니다. 바로 아프간 걷기 운동!
나이가 들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느끼지만 그만큼 체력이 떨어져 예전만큼 운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운동이 있습니다. 특히 폐경기 여성의 경우 신진대사가 둔화되는 것은 물론 호르몬 변화로 인해 조금 더 쉽게 살이 찌게되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러나 평소 운동을 생활화하지 않았던 이들에겐 체력의 한계로 꾸준히 운동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갑자기 강렬한 운동을 하게되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되기도 하고요. 만약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체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따라해봐야겠죠.
아프간 걷기
아프간 걷기 혹은 의식적인 걷기 라고 하는 이 운동은 아프가니스칸에서 근무했던 프랑스인 에두아르 스티글러(Edouard Stiegler)에 의해 대중화된 것으로 1~2주간 하루에 60킬로미터 이상을 걷는 아프가니스탄 캐러밴 족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해요. 명상과 비슷한 걷기 체험으로 걸음걸이를 호흡과 일치시키는 방법으로 몸에 큰 무리 없이, 소소하게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게 돕는 방식이죠.
아프간 걷기 방법과 이점
정확한 호흡 주기를 기반으로 하는 아프가니스탄 걷기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세 걸음 동안 숨을 들이쉬고 네번째 걸음에서 호흡을 멈추고, 다음 세 걸음에서 숨을 내쉰 후 숨을 참는 것이죠. 이 8단계 리듬은 지형에 따라 다르게 구성하는데요. 오르막길을 오를 땐 사이클을 두 단계로 줄여 하는 식으로요. 이렇게 하면 우리 몸의 신체 산소화 및 호흡 능력은 향상되고 정신까지 유익하게 가꾸어준다고 해요. 그리고 꾸준히 하면 지구력이 향상되는 동시에 근육이 단련되고 혈액 순환까지 촉진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프간 걷기가 선사하는 효과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체중 감량에도 여러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는데요. 신경계 균형을 조정해서 더 나은 수면질을 선사하는 것이죠. 또 몸과 호흡을 다시금 연결하고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하고요. 장기적으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운동이 어렵다면 일단 걷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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