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비슷한 연말 룩이 싫다면
지인들과 속속 약속들이 생기는 연말! 남들과 비슷한 연말 룩 말고 센스있는 터치를 더한 옷차림을 완성하고 싶다면 화이트 레이스 스타킹을 눈 여겨 보세요. 특유의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연말의 무드와 더없이 잘 어울리죠. 평소 입기 쉬운 아이템은 아닌 만큼 연말을 핑계로 도전해보면 좋은 아이템이기도 하고요.
도전적이지만 스타일리시한 룩들을 선보이는 인플루언서 리즈 블럿스테인. 이번에는 화이트 패딩에 레이스 스타킹을 더했습니다. 마치 하의 실종처럼 하의는 보이지 않는 것이 포인트! 전체적으로 크림 컬러의 룩에 베이비 핑크 발레슈즈를 더한 스타일링이 더없이 사랑스럽고 패딩과 하의의 부피 대비가 다이나믹해 눈길을 끌죠.
블랙과의 매치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줍니다. 니트나 벨벳 소재의 블랙 아이템과 화이트 레이스 스타킹을 매치하면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 되니 이번 연말 꼭 활용해보세요. 레이스 스타킹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긴 코트로 스타킹을 살짝씩만 보이게 하는 연출도 유용하죠.
평소 갖고 있는 오버사이즈 재킷을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이너는 특별한 자리에 맞춰 신경써야겠죠. 이너는 모두 화이트 톱과 미니스커트, 화이트 스틸레토까지 맞추면 평소 일상복으로 입던 재킷도 레이스 스타킹과 만나 드레시한 룩으로 재탄생하게 되죠.
이것저것 신경쓰기 어렵다면 올 화이트 룩으로 맞춰보세요. 재킷을 모두 닫아 미니 드레스처럼 연출하고, 하의의 허한 부분을 부츠로 메꾸는 거죠. 화려한 미니 드레스 못지 않게 임팩트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힐과 미니 드레스 같은 아이템이 부담스럽고 좀 더 캐주얼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인플루언서 가나의 룩을 눈 여겨보세요. 레이스 스타킹과 아디다스 스니커즈, 서로 다른 분위기를 아이템의 믹스&매치에 도전했습니다. 이너는 모두 블랙으로 아우터는 담백한 트렌치 코트로 전체적으로 ‘드뮤어’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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