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가 퍼 입는 법
지난 여름, 전 세계를 ‘BRAT’으로 물들이며 M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찰리 XCX. 그런 그녀가 요즘 사랑에 빠진 아이템은 바로 퍼 코트입니다. 평소 캐주얼과 글램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찰리만의 스타일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퍼 잘 입는 법!
퍼 코트는 드레시한 룩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아이템입니다. 연말 모임에서도 실패 없는 선택이죠. 찰리는 프린지 디테일의 스커트와 니하이 부츠를 매치하고, 심플한 블랙 톱과 브라운 톤 퍼 재킷을 더해 글래머러스한 오라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클러치처럼 연출한 백까지, 나무랄 데 없는 파티 룩이네요.
브라운 톤에 블랙, 화이트 컬러가 믹스된 퍼 코트는 트렌디하면서 감각적인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 찰리는 크롭 톱과 데님 반바지, 지미추 X 장폴고티에의 부츠를 매치했어요. 전형적인 여름 옷차림 같지만,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는 퍼 코트를 걸치니 바로 겨울 룩으로 변신했죠.
올겨울 트렌디한 아우터로 돌아온 페니 레인 코트! Y2K 무드를 즐기는 그녀답게, 빈티지한 페니 레인 코트를 캐주얼하게 풀어냈습니다. 브라운 스웨이드 소재,파란 퍼 트리밍이 더해진 코트에 루즈한 데님과 어그 부츠를 더해 편안하면서도 쿨한 스타일을 연출했어요.
퍼 코트 하면 고급스럽고 섹시한 이미지가 떠오르죠. 찰리는 은은한 회색빛이 감도는 갈색 퍼에 레이스 보디수트와 망사 스타킹을 함께 스타일링 했습니다. 빨간 힐과 얇은 컬이 들어간 웨트헤어가 관능적인 무드를 배가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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