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여유로운 멋이 흐르는 안젤리나 졸리의 비결

진정아

한파에도 우아함을 유지하는 법

날씨가 추워질수록 한껏 몸을 웅크리게 되고, 기능성에 맞춘 옷들을 찾다 보니 우리의 옷차림은 멋을 잃어가게 되죠. 하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이 추위에도 우아함을 잃지 않습니다. 그녀가 최근 보여준 룩들은 말 그대로 여유로운 멋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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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 뉴욕에서 커피를 사서 이동하는 그녀의 모습인데요. 박시한 가디건에 팬츠 역시 통이 넓은 디자인을 골랐습니다. 이처럼 최근 졸리가 보여주고 있는 룩의 핵심은 넉넉한 실루엣의 옷들이라는 점이죠. 여기에 생 로랑의 큼지막한 토트 백 혹은 디올의 파우치 백으로 액세서리 역시 심플한 디자인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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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졸리가 다시 한번 루즈한 실루엣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코트와 드레스 모두 아이보리 컬러로 맞췄는데 모두 몸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듯한 실루엣이었죠. 전체적으로 넉넉한 실루엣에 반해 얄상한 발목만 보여준 것 역시 눈길을 끌고요. 생로랑의 ‘Y 토트백’은 다시 포착된 걸 보니 요즘 그녀의 ‘애착 가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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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는 누구보다 아이들에게 진심인 엄마이기도 하죠. 며칠 전에는 이른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는 듯 크리스마스 포장지를 잔뜩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이날 역시 니트 소재의 블랙 숄을 어깨에 둘러 멋스러운 드레이핑을 만들었죠. 올 블랙으로 시크함 또한 놓치지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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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 코트는 온 몸이 한껏 웅크리고 긴장하게 되는 이 날씨에 여유롭고 나른한 애티튜드를 주는 아이템 중에 하나죠. 졸리 역시 이를 알고 있는 듯 파리에서 카멜 컬러의 짧은 로브 코트를 더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컬러 조합 튀지 않는 블랙과 매치했고요. 졸리 룩의 핵심, 여유로운 실루엣과 튀지 않는 컬러! 이 법칙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도 이번 겨울 좀 더 멋스럽고 우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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