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우리끼리 소소한’ 연말 데이트 룩

진정아

애써 꾸미지 않아도 괜찮아

다가오는 연말, 연인과의 데이트 룩으로 고민이신가죠? 의미깊은 순간인만큼 특별한 옷들을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죠. 하지만 최근 셀럽들의 커플룩을 보니 애써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룩들이 멋스러워 보입니다. 단둘이서 보내는 소소한 시간들이 편안한 옷차림 덕분에 더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인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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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에 뉴욕에서 여자친구 킴 턴불과 데이트를 즐긴 로미오 베컴. 둘은 각각 가죽과 나일론 소재의 바머재킷을 맞춰 입었는데요. 트레이닝복 차림에 투박한 워커 부츠를 신었는데 그 모습이 훨씬 자연스러워 보이고 둘 사이가 허물없이 가까워보였죠. 사람들이 많은 길가에서 스스럼없이 포옹을 나누는 모습도 다정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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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남편과 런던 길거리에서 데이트 중인 픽시 겔도프입니다. 빈티지한 체크 코트가 픽시 특유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데요. 개성 넘치는 헤어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코트였죠. 이 커플 역시 평소에 입던 데님 팬츠나 스웨셔츠 같은 아이템으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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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피아 부텔라와 재커리 퀸토 역시 캐주얼한 옷차림입니다. 늘어진 듯 루즈한 가디건과 와이드한 데님 팬츠 그리고 어그 슬리퍼, 스웻셔츠까지! 우리가 평소에 즐겨 입는 아이템들과 별 다를 바가 없죠. 목걸이를 레이어드하고 모든 것을 헐렁하게 입은 소피아의 룩에서 히피의 무드도 느껴집니다. 보다 특별한 연말을 위해서라면 평소 즐겨 입지 않던 아이템들로 어색하고 불편하게 있는 것 보다 나의 개성을 살리는 편이 훨씬 멋스러움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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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이 진 가죽 재킷에 데님팬츠를 입은 젬마 챈의 옷차림. 여인 도미닉 쿠퍼와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인데요. 가죽 재킷 하나로 힘 있는 데이트 룩을 완성한 그녀처럼 우리도 옷장 속에 있는 가죽 재킷을 한번 둘러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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