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파티를 위한 새로운 제안, 셋업 룩을 입어보세요

황기애

때론 가장 뻔한게 가장 멋짐.

어딘지 모르게 힘은 주고 싶지만 너무 화려하거나 뻔한 파티 드레스는 입기 부담스러울 때. 아래, 위가 한 쌍인 투 피스 룩을 입어보세요. 컬러와 패턴, 스타일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셋업 룩은 클래식함은 물론 독보적인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추었죠. 헤일리 비버, 리사, 아리아나 그란데의 스타일을 참고하세요.

마녀가 아닌 요정미 가득한 아리아나 그란데의 사랑스러움을 여실히 드러낸 샌디 리앙의 실크 소재 크림색 투 피스. 로맨틱한 퍼프 소매와 실크 단추, 곡선 라인이 돋보이는 룩은 단연 연말 파티의 주인공 패션으로 제격일 것 같네요. (@mimicuttrell)

보스 마미, 헤일리 비버는 비즈니스 우먼다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브라운 재킷과 미니 스커트를 입었어요. 이제는 그녀의 분신 같은 볼드한 알파벳 네크리스를 더한 어찌보면 답답해 보일법한 고지식한 룩이 세상 시크해 보입니다. (@haileybieber)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를 위한 버건디 컬러의 니트 가디건과 미니 스커트 셋트, 필요한 건 반짝 반짝 빛나는 주얼리 버튼입니다. 위부터 아래로 일렬로 달린 단추가 시선을 사로잡는 세트 룩에 블랙 롱 부츠를 신어 모던한 분위기를 더했네요. (@_jeanettemadsen_)

올 겨울 키 패턴으로 떠오른 체크를 활용해도 좋아요. 리사처럼 말이죠. 체크 패턴의 원 버튼 재킷과 짧은 플리츠 스커트가 정중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그레이 톱과 양말, 그리고 로퍼를 신어 프레피 무드를 연출했죠. (@lalalalisa_m)

드뮤어하게 셋 업 룩을 입고 싶다면 컬러풀한 색과 패턴은 자제해야죠. 브라운 톤의 심플한 라인이 돋보이는 재킷과 미니 스커트에 블랙 롱 부츠와 백으로 기본을 갖추었습니다. 볼드한 골드 이어링 하나면 액세서리도 충분해요. (@ingridedvinsen)

핑크와 블랙의 만남은 계절과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해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라인의 재킷과 미디 스커트의 핑크 셋업 룩에 블랙 부츠와 백으로 시크함을 한 스푼 더해주었어요. (@asmatchkotua)

레오퍼드로 무심하게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세요. 딱히 레이어링 혹은 액세서리 스타일링이 필요치도 않습니다. 패턴이 주는 시크함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미디 스커트 룩은 클래식한 레이디 풍의 스타일링에도 제격입니다. (@fannyekstrand)

화이트에 더해진 은은한 광택이 고아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비딩 디테일의 하이 네크리스 재킷과 슬릿이 들어간 미디 스커트를 입고 블랙 롱 부츠를 신은 김고은. 파티를 위한 옷차림이라면 메탈릭한 실버 클러치와 화려한 주얼리 또한 뺴놓을 수 없겠죠. (@stylist_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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