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먹는 두아 리파 실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두아 리파의 Radical Optimism Tour! 두아 리파의 파워풀한 무대에 에너지를 얻고 왔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은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도시입니다. 유럽에서 시작해 한국에서 마무리하는 투어라니. 괜히 벅차오른달까요? 두아 리파의 마지막 내한 공연은 2018년이었습니다. 과거 코로나로 인해 내한 일정이 취소됐던 그이기에 두아 리파에게도 이번 내한이 뜻 깊을 듯 하네요.
두아 리파는 리움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리움 미술관의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미술관을 제대로 즐긴 모습! 미술관에 어울리는 세련된 아웃핏이 눈에 띄는데요.
그는 유니크한 절개의 재킷에 스커트가 겹쳐진 팬츠를 스타일링했습니다. 방한과 스타일,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센스있는 패션이에요.
바쁜 투어 일정으로 인도와 태국을 거쳐 한국에 도착했기 때문에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듯 합니다. 이때 필요한 건 머플러와 붕어빵! 따듯한 레더 재킷에 컬러풀한 머플러를 칭칭 감고 붕어빵을 먹으며 쌀쌀한 날씨를 흠뻑 즐겼네요. 슬릭하게 묶은 머리가 쿨한 바이브를 배가시켰죠.
이틀 간의 공연을 마친 두아 리파가 향한 곳은 이태원 소재의 클럽입니다. 공연을 찾은 친구들과 음악을 즐기는 모습에 괜히 끼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죠. 그는 레드 톱과 스커트로 핫한 클럽 룩을 스타일링했습니다. 은은하게 연출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실버 액세서리가 멋스러워요.
두아 리파의 SNS에서 만난 눈에 익은 풍경. 가장 익숙한 곳에서 만난 그는 그린 컬러 레더 코트에 블랙 클러치로 카리스마를 뿜어냈습니다.
아쉽게도 내한 공연은 어제로 마무리되었지만, 두아의 에너지가 더 필요한 팬들, 혹은 사정 상 콘서트를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아주길 바라요.
- 사진
- @duali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