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더 예쁜 메탈릭 아이템, 다양하게 활용해보기

반짝이는 메탈릭 아이템으로 겨울나기

멀리서도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메탈릭 아이템. 마치 거리의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화려한 이 아이템은 파티 뿐만 아니라 일상 룩에도 반짝이는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죠. 이번 겨울, 메탈릭 아이템을 보다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팁들!

메탈릭 스커트 하나면 드레스 못지 않게 화려한 연말 룩이 완성됩니다. 슬리브리스 톱과 매치하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죠. 인플루언서 루카는 레이스업 부츠와 롱 퍼, 화이트 톤의 클러치로 룩을 더욱 글래머러스하게 마무리했어요.

이왕입는 메탈릭 아이템, 그 존재감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 싶다면? ‘강약’이 아니라 ‘강강’의 기법을 쓰는 겁니다. 새 빨간색을 더해 완벽한 연말 분위기를 내는거죠. 이때 스트라이프 니트 톱처럼 캐주얼한 아이템을 고른다면 좀 더 귀엽게 연출할 수 있죠.

메탈릭 소재는 차가운 빛으로 먼저 눈길을 끕니다. 이 독특한 매력 덕분에 레오파드 같은 과감한 패턴과도 잘 어우러지죠. 다소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법한 이 조합도 연말을 핑계삼아 위해선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합니다. 메탈릭 특유의 반짝임과 패턴이 만들어내는 대비가 생각보다 멋지게 어울릴 테니까요.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잡고 싶다면 메탈릭 아우터를 눈 여겨 보세요. 따뜻한 빛을 발산하는 골드 봄버 재킷은 룩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기본적인 롱 스커트와 매치해도 쿨하게 연출할 수 있죠. 나나는 블랙 드레스에 실버 패딩 베스트를 걸쳤는데요. 캐주얼한 느낌의 패딩에 그런지한 스타킹을 더해 나나만의 믹스매치룩을 완성했죠.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죠. 인플루언서 루비린은 매니시한 블랙 수트에 영롱한 금빛 빅 클러치를 더해 확실한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좀 더 데일리한 느낌을 원한다면, 골드보다는 실버를 선택하는 것이 방법. 레이싱 재킷에 카고 팬츠와 스타일링 하니 메탈릭한 소재가 주는 부담감이 덜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