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조언하는, 건강한 장수를 위해 가져야 할 4가지 습관

장정진

더 오래, 그리고 더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따라해 보세요, 이렇게!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장수라 생각한다면 오산. 진정한 의미의 장수란 정신적, 신체적 웰빙이 향상되고 독립적인 능력을 갖춰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을 의미 하는데요. 장수와 관련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일상적으로 우리가 하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장기적으로는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무엇을 먹고 언제 잠자리에 드느냐 등 일상적인 행동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이죠. 물론 이러한 습관은 수명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도 개선할 수 있다고 해요. 작은 습관이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게 돕는다면 따라하지 않을 수 없겠죠.

1. 매일 운동

운동은 강력한 신진대사를 유지하고 좋은 수면을 유지하는 등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 기준 75분간의 격렬한 활동보다 2~4배 많은 운동을 하거나 5~10시간 정도의 중강도 운동을 하게 되면 사망 위험은 최대 19% 낮아지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1% 나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반대로 하루 15분씩 가벼운 신체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장수에 도움을 된다는 결과가 있는 만큼 조금만 부지런해 져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2. 단식 모방 다이어트

노년학 및 생물학 연구자 발터 롱고 박사는 1년에 2~3회씩 단식 모방 다이어트를 따르라고 권합니다. 단식 모방 다이어트란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700칼로리로 줄이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함으로써 단식을 했을 때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식단으로 한달에 4~7일 동안 하도록 설계 되었는데요. 이는 면역 체계 노화 및 인슐린 저항성 감소 징후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즉, 신진대사를 재설정하고 잠재적으론 줄기세포를 활성화해 재생 효과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물론 이러한 단식은 모두에게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며 건강에 문제가 없는 이들에게 추천해요.

3. 활발한 사교 활동

미국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성인 2명 중 1명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외로움은 우리 건강에는 물론 장수에도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사교 활동을 하는 이들의 경우 장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과 함께 강력한 사회적 네트워크는 개인의 생존 가능성을 최대 50%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것이죠. 나이가 들수록 사회적으로 단절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끊임없이 교류하기 위한 열린 자세가 그 무엇보다 중요해진 이유죠. 이렇듯 사회적으로 연결된 상태는 잘 먹고 숙면을 취하는 것과 비교해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모임에 참석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거에요.

4. 다양한 운동 루틴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근육의 힘을 키우고 전반적인 웰빙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운동보다는 다양한 운동을 섞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 역시 운동 루틴을 다양하게 바꿀 것을 권장하는데요. 균형 운동과 기능 운동, 저항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낙상률이 최대 28%까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기도 했죠. 즉.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노령자의 경우엔 균형 운동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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